장성군이 추석대비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7일 장성경찰서, 장성교육청, 담양소방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관내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 톨게이트에서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장성 톨게이트에서 우리군 진․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추석 연휴보내기」 문구가 새겨진 휴대용 장바구니와 교통법규 준수, 과속금지 등 추석연휴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안전수칙 등을 담은 리플릿을 배포했다.
특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재해발생 시 실질적인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부모님과 친지들의 추석 선물로 추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추석을 맞이해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용터미널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추석연휴 재난사고에 대비했다.
군 관계자는 “사고는 처리보다 예방이 우선되어야 하며 안전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의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시키고 주민 스스로 재난예방 요령을 실천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 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