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의장 김상복) 제225회 제1차 정례회가 9월16일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지난 2일부터 15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고 각종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09년도 세입세출결산안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각 실과단․직속기관․사업소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이번 제6대의회는 황룡강 생태학습장, 문화예술회관 공사현장, 홍길동 테마파크, 삼서면 골재채취장 등 10여 개소를 현장 확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행정사무 감사결과 ‘황룡강 생태학습장 구조물 설치공사’에 대해 “수년간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황룡강 생태학습장을 조성하였으나, 금년 집중호우를 대비하지 못하여 구조물이 파손되었다.”며 주의조치 하는 등 권고 20건, 주의 2건, 개선 1건, 건의 1건에 대해 조치하도록 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공무원들의 의식이 바뀌어야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며, 먼저 무엇이 군민들을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가를 생각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변화를 요구하고 의회도 함께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기정예산보다 150억 증액된 2792억 7000만원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김재완)은 10개 사업 10억 5900만원은 긴급을 요하지 않은 사항이므로 삭감했고,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장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11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