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은 행복나눔봉사단 공연의 날을 지난 6월 22일 장성공공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도서관에서 배운 지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창단한 재능기부 봉사단이다. 현재 158명이 단원으로 등록하였으며, 공연부와 학습부로 나뉘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간다.
공연의 날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자 행복나눔봉사단 공연부의 참여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장성공공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봉사단 공연의 날’로 지정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의 날은 색소폰, 라인댄스, 하모니카 등 5분야 7팀 19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특히 재능기부 연계 평생교육 강좌인 팝스합창과 라인댄스 반 수강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봄학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성공공도서관 김점수 관장은“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학당’운영 경로당을 방문하여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센터와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봉사를 펼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닿도록 노력하겠으며, 봉사단원들도 도서관에서 배우는 기쁨과 나누는 행복을 함께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61)399-1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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