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장성군,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교통, 생활쓰레기, 상수도, 재난 및 소방 등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9.07 19:30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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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9월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교통, 생활쓰레기, 수도, 재난 및 소방 등 8개 소관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에는 6개반 6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부서별 세부 실천계획에 따라 근무할 계획이다.

우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대책을 강력 추진하고, 슈퍼마켓, 식육점 등을 대상으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 및 추석 성수품을 우선 대상으로 원산지 특별 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ㆍ재해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군ㆍ읍면에 민원처리반을 편성 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발생되는 쓰레기의 수거를 위해 기동 청소반도 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원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24시간 비상 진료토록 함은 물론 병ㆍ의원 및 보건지소, 약국은 당번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7일에는 공무원, 기관ㆍ단체임직원, 군인 등이 참여해 황룡강변, 주요 도로변, 생활주변지역 중심으로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 등에 대하여 위문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명절분위기에 편승해 물가인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 무질서 행위가 우려된다”며,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로 모든 군민과 귀성객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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