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영화 ‘완벽한 타인’ 상영
장성군, 영화 ‘완벽한 타인’ 상영
장성문화예술회관… 올해 마지막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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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그 얼굴을 아껴 보여주던 눈꽃들이 모처럼 장성을 찾았다. 27일 저녁 7시, 서둘러 저녁을 먹은 장성 주민들은 내리는 눈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장성문화예술회관에 모였다. 이날 대공연장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영화 ‘완벽한 타인’이 상영됐다.

“아, 좋다!”

엄마와 함께 장성문화예술회관을 찾은 여대생 임모 씨(장성읍, 21세)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함박웃음이다. 임 씨는 “영화관에서 너무 재미있게 봤던 영화라, 오늘 엄마랑 같이 오고 싶었다”며 “매월 이런 문화행사가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쩍 차가워진 날씨와 반가운 눈꽃들이 오가는 길목을 가로막았음에도, 이날 상영회에는 39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상영시간 동안 관객들의 박장대소가 끊이지 않았는데, 관람을 마친 인근 부대 장병 박모 씨(22세)는 “휴대폰에 모든 정보가 들어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재미있게 비꼬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고 했다.

지난 10월 말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한 올해의 대표 흥행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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