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한 산행 유비무환이 답이다
겨울철 안전한 산행 유비무환이 답이다
  • 장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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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심 과장

두꺼워진 옷차림을 보면서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겨울철 산은 계절적으로 해가 빨리지는 데다 눈이 쌓였을 경우 하산하는데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갑작스럽게 폭설이 내리는 등 날씨의 변화가 심해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

겨울산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산행 전 기상정보, 산행코스, 소요시간 등 충분한 검토를 통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산행 전에는 10분간의 스트레칭, 10분간의 걷기를 통해 충분히 몸의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산행 중 땀과 눈 등으로 옷이 젖으면 마른 옷에 비해 빠르게 체온을 빼앗겨 저체온증에 걸리기 쉬우니 주의하고 눈에 젖기 쉬운 양말과 장갑은 여분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풍속 10m/s 이상이면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니 산행 중에는 수시로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폭설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즉시 인근 대피소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왔던 길을 따라 아는 곳까지 되돌아가거나 즉시 119에 신고를 해야 하며 신고 시 사고 위치를 알릴 때는 소방서에서 설치한 국가지점(산악위치) 번호판에 명시된 번호를 알려 주거나 이름 있는 계곡이나 봉우리 이름을 알려야 위치를 찾기가 쉽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란 말이 있듯이 모든 사고는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겨울철 한파가 매서운 시기에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산행 시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 주었으면 한다.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윤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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