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군 동화면 동화초등학교(교장 박헌주)는 2018년 10월 17일(수)~10월 19일(금)까지, 전교생 35명과 인솔교사 9명을 포함하여 44명이 ‘음악을 찾아, 선배를 만나! 진로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먼저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는 본교의 학생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공연 관람으로 본인이 연주하는 악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계획하였다. 이런 공연을 보고 난 후 숙소에서는 첼로, 바이올린, 더블 베이스 등의 서양 악기와 대금, 피리, 장구와 같은 국악기 및 일본 전통악기 등이 어울어진 앙상블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다음으로 국회의사당 및 청와대 참관 및 견학으로 국회 및 국회의원이 하는 역할,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통령이 하는 일을 알고, 청와대 경관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하였다.
또한, 백군기(본교 33회, 용인시장)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애교심을 키우는 기회로 삼고 자랑스러운 선배와의 면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했다.
마지막으로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위해 과천국립과학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과학적 상식 및 직접 체험을 통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한○○ 학생은 “체험할 내용을 사전에 미리 공부하고 직접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배운 것이 많았다. 특히 선배와의 만남으로 나도 동화초등학교를 빛낼 수 있는 자랑스러운 동화인이 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 교사는 “아이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된다. 특히 공연 관람 에티켓에 대한 교육을 직접할 수 있었고, 수준 높은 공연 관람으로 아이들의 음악적인 재능이 좀 더 키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헌주 교장은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직접 장소를 선정하고 준비한 선생님들의 공이 크다. 아이들이 음악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 충분히 만족한다. 이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계획하여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본교에서는 노력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