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에도 문 열어요”
장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에도 문 열어요”
10월부터 3개 사업소 토요일 오픈...평일에도 저녁 8시반까지 연장 운영
  • 장성뉴스
  • 입력 2018.10.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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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바빠지는 농사철에 맞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소, 서부분소, 북부분소)가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평일 저녁 8시반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토요일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한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이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농기계 임대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연장근무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농기계임대사업 서비스는 평소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또 장성읍에 있는 본소에서만 토요일 운영을 해왔지만, 11월까지 나머지 두 곳도 토요일 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확대운영 조치로 지난달 전국 최고 평가를 받은 장성군 농기계 임대서비스가 농업인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그동안 수요자 중심의 맞춤 서비스를 펼쳐 큰 호평을 받아왔다. 한곳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소를 2016년과 2017년 연이어 두개의 분소를 추가로 운영해 농업인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 평소 인기가 많은 농기계는 물론 고령 농업인과 여성농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농기계의 기종과 수량을 대폭 늘렸다. 이 같은 서비스 확대 덕분에 농업인들의 이용이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로 이용료룰 지급할수 있는 카드결제시스템 도입, SNS문자서비스 등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전달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농기계종합교육장 조성해 농업용드론, 농용굴삭기, 지게차 등 농기계 면허 취득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농기계 운반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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