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관장 서유경)은 가을을 맞이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리더십 스피치”, “토요 어린이 과학실험” “원리로 배우는 한자급수시험의 맥”, 성인을 위한 자격증 취득 강좌인 “파티풍선장식사 2급”, 취미강좌인 “냅킨공예․천연비누”, “수채화” 등이다.
또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민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인 “문불여(文不如한)대학”,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국문화 적응교실” 등도 운영한다.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강좌도 개설하여 운영하는데, “냅킨공예․천연비누 만들기” 강좌는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상무아파트 가족문화센터에서, 노인 대상의 “웃음치료와 하늘소풍 준비하기”는 장성 성당에서 운영된다.
또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도 활발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동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24회 동안 국가기관 공모사업인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운영 중이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종이야 놀자”, 원거리 지역 아동을 위한 동화구연 프로그램인 “동화랑 책이랑”을 운영한다.
특히 동아리 모임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데, “디딤돌독서회” 와 “종이공예”, “동화구연” 동아리 모임을 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장성공공도서관에서는 2010년 한 해에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등 국가기관 공모사업 4개를 수행하여 명실상부한 이 지역 최고의 독서문화․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접수는 8월24일부터 9월5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장성공공도서관 평생교육 담당자에게 문의(박정희, ☏393-6674)하거나 홈페이지(http://www.js.or.kr)를 참고하면 상세하게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