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농협은 13일 농협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농협 이용고객이 참석한가운데 행복충전 신나는 노래교실 개강식을 갖고 2개월간의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고령화 되는 농촌생활의 중요성을 인식, 여가생활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추구 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노래교실은 8월13일부터 10월15일까지 매주 1회(금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노래교실 수강생들은 천장을 울리는 신나는 음악소리에 맞춰 마음껏 노래하며 각자 손에 든 악보를 보며 박자와 음정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 마치 초등학교 때 음악책을 든 소녀처럼 보였다.

수강생들은 김윤아 노래강사와 함께 박수를 치며 일상생활에서 얻은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노래를 열창했다.

황룡농협 김진환 조합장은 조합원 농가 주부들의 여가선용과 농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 하기 위해, 희망과 행복을 만드는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많은 조합원과 이용고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노래수업을 마친 참석자들은 노래실력은 쑥쑥 키우고, 스트레스는 싹싹 날려버렸다고 말하며, 모두들 즐거워했다.

반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