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생활개선회(회장 권양순)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적극 추진을 위한 읍면 순회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3일 북하면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7일까지 11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육식물 디쉬가든 만들기 실습 등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가꾸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가정이나 주위에 방치된 빈 화분을 재활용해 백모단, 구슬얼기 등 다육식물 5종을 식재하는 실습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1가정 1화분 가꾸기 취지에서 집안에 방치된 빈 화분들을 활용,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아름다운 화분을 만드는 등 비용절감과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내고향 바로알기 및 장성 사랑의 취지에서 농촌테마마을인 남면 비나리 마을과 북이면 자라뫼 마을을 방문해 농촌체험을 실시하고, 축령산 등 장성 8경을 돌며 회원간 화합과 농촌관광 마인드 함양을 위한 생활개선회 선진 연찬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양순 장성군생활개선회장는 “이번 교육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적극 추진을 위한 협의 및 디쉬가든 만들기, 다양한 정보교류 등에 초점을 뒀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생활개선회는 내 집앞 깨끗이 치우기,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등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과제를 선정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만들기에 솔선해 적극적인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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