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31일까지 남창계곡 등 관내 유원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등 식객업소를 대상으로 경찰서와 소비자단체로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물가안정 합동 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사항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행위,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 행위, 불법시설물 설치 영업행위이다. 아울러 법정계량단위 사용을 계도하고 관광업소 쓰레기 방치 등 청결여부도 점검한다.
합동지도반은 유원지 등 현장중심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해 적발사항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미시정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지도는 지역물가 안정과 검소하고 질서있는 행락풍토 조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영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축령산, 남창계곡, 장성호 관광지, 평림댐 장미공원 등 주요 관광지 19개소를 대상으로 휴무일 쓰레기 수거반을 운영해 장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기분좋은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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