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포도원 비가림시설 확대 지원을 통한 고품질 포도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7농가 5.2ha를 시작으로 올해 2ha에 비가림 하우스시설을 추가로 지원해 포도 조기생산 및 품질향상으로 7월 20일부터 수확을 시작, 10a당 1천2백만원의 조수입을 올렸다.
이는 비가림시설로 포도의 품질 향상과 농약사용은 최대한 줄이는 등 재배환경 개선을 통한 경영비 절감에 따른 것으로 군은 2008년을 장성포도 명성 되찾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명품포도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봄철 이상기온에 따른 재해 예방은 물론 수확기를 한달여정도 앞당기면서 품질 향상과 단경기 생산체계를 확립해 고소득을 올리게 됐다.
군 관계자는 “포도 비가림시설은 수확기를 앞당기고 여름철 강우로 인한 당도저하 방지는 물론 병해충 발생도 줄여 친환경 포도생산도 가능하게 한다”며, “지속적인 시설 확대지원으로 장성포도 명품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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