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난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주관하는 2010 농어촌산업박람회 ‘메이드 인 그린 페어’에 참가하여 농산물 및 특산품 홍보에 나섰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산업박람회는 72개 시군, 284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장성군에서는 365생 공동브랜드 프리미엄 농산물 5개 품목과 대표 특산물 12개 품목을 선보였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365생 농산물, 축령산 편백숲, 홍길동문화컨텐츠 홍보에 중점을 두고, 한마음공동체의 야채수를 비롯해 우리밀빵, 우리콩두부, 삼손푸드의 황토 소금, 북하특품사업단의 해외수출용 장아찌 등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령산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여름휴가지로 손색없는 축령산을 비롯한 장성 8경과 관내 6개 농촌체험마을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도 이뤄졌다.
특히 현재 운영중인 홍길동농업학교 교육생 80여명이 박람회 현장을 찾아 농업의 고부가가치 및 브랜드 마케팅 등을 배우고 다양한 특성화전시관을 통해 농산업을 이해하는 현장학습도 가졌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제품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새로운 유통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소비자 인지도 확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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