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지역경제 살리기 결의문 채택"
공직자 "지역경제 살리기 결의문 채택"
지역상가 및 재래시장 이용, 지역 물품 이용하기 등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03.03 12:38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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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군수 이청)이 글로벌 경제 위기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재래시장ㆍ상가 이용하기 운동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일에는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25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살리기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장성군 공직자들은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재래시장, 지역상가 활성화, 내고장 생산제품 사주기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지역경제 살리기 결의문 채택

지역 음식점 이용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청 구내 식당의 휴무일을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하고 부서별 모임 및 소모임시에서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유관기관도 동참시킬 계획이다. 오는 12일까지 장성경찰서, 장성교육청 등 20개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을 협조하고 연말 실적 자료 집계를 통해 우수기관 표창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상인 자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장옥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보수하고 올해 상반기 중 황룡시장 상인회 조직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지난 한해 재래시장ㆍ상가 이용하기 날을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일익을 담당했다며, 올해도 600여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현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재래시장 및 상가를 이용하자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3월부터 재래시장․상가 이용하기의 날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여 8억3천4백만원의 물품을 구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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