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의장 김상복) 가 19일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운영되며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은 6월에 개최하기로 되어있는 1차 정례회를 지방선거로 인해 9월로 변경하는 건과  2010년도 의정 및 군정 주요업무 보고 청취 건이다.

이에 따라 19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1차 정례회 일자 변경건과 업무보고 청취 건을 의결하고, 이어서 김양수 장성군수로부터 2010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시정연설을 들었다.

곧 이어서 개최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임동섭)에서는 의회사무과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가졌다. 의원들은 군민들이 아직도 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를 모르고 있다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적극 홍보하라고 주문했다.

상임위 활동은  7월20일 부터 ~7월23일 까지 2일간에 걸쳐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군정업무보고를 청취 하고 7월24일 부터 ~7월25일 까지는 산업건설위원회 군정업무보고 청취와 질의 답변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제223회 임시회를 앞두고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연수를 실시하여 수준 높은 회의 진행방법과 질의․질문 및 발언요령을 비롯한 예산심사기법 등 의원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