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보복인사, 보은인사 없다
장성군 보복인사, 보은인사 없다
핵심업무 3사(인사, 공사, 행사) 쇄신 한다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7.19 19:04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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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5기 김양수 장성군수 시정연설 동영상 (제223회 장성군의회 임시회)

김양수 장성군수는 제223회 장성군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5기 기본 군정방향과 업무 지침을 군민들에게 밝혔다.

김 군수는 친환경신도시 주식회사 장성재창조라는 민선4기 군정 슬로건을 그대로 사용하겠다고 말하고, 군수가 바뀌었다고 해서 관공서에 걸려있는 현판이나 액자를 교체하는 겉치레 변화보다는 군정의 기조와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실질적인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주요기능이자 핵심 업무인 3사(인사, 공사, 행사)부터 쇄신하여 달라지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사▶ 인사는 대다수 군민이 납득하고 수긍하는 잡음없는 인사를 하겠으며, 금년7,8월 인력과 조직을 진단해서 이를 토대로 9월중에 부분적인 조직개편안을 마련하여, 관련 조례개정안을 군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첫인사는 10월중에 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각종공사는 사업에 우선순위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하고 선심성 사업과 나눠먹기식 소액분할 발주의 폐단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의계약 제도 공개 대상은 현 건당1,000만원에서 건당 5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무자격업자가 공사를 수주하는 잘못된 관행을 시정해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모든 축제를 비롯한 행사는 지역 이미지 제고와 군민의 소득증대여부를 판가름해서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최근 지방재정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 장성군의 재정실태와 채무현황을 살펴 본 결과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5기 장성군정방향은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클린행정을 요구하며 바람직한 변화와 개혁을 추구 할것으로 보인다.

▲김양수 장성군수 시정연설  (제223회 군의회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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