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관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브랜드 쌀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쌀 대량소비업체 및 유통업체와 구매협약, 공무원 쌀판매, 해외 수출계약 등으로 지난 6월 30일 기준 365생 고품질 쌀을 비롯해 친환경인증미 등 7,143톤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수도권 직거래 장터 등 장성 브랜드 쌀 적극적인 홍보와 쌀 대량소비업체 및 유통업체와 구매협약,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한 공무원의 적극적인 판촉활동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지금까지 KG 케미칼 등 11개 대형 쌀 소비업체에 3천여톤의 판매를 비롯해 장성군 공무원의 장성쌀 평생고객 확보사업으로 7천포를, 365생 프리미엄 세일즈 운동과 각종 행사시 화분 대신 ‘365생’ 쌀 받기 캠페인으로 2천포의 고품질 쌀을 판매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해외 쌀 수출계약으로 30톤의 계약물량 중 3톤을 호주에 우선 공급하는 등 해외 쌀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장성 브랜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은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종합쇼핑몰 고객관리관리시스템(CRM)을 구축해 고정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가고 11번가,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 전자상거래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향우, 친인척, 동문 등을 대상으로 365생 프리미엄 쌀 판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한편, KTX 동영상 광고 등 각종 대중교통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오는 10월에는 TV 홈쇼핑을 통한 365생 프리미엄 쌀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0년산 햅쌀 출하전 대형 유통업체 등 신규 거래처 발굴을 모색하고 있다”며,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생산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에서 생산돼 판매되고 있는 쌀은 365생 프리미엄 쌀, 365생 친환경인증미, 드림빌 쌀, 자운영 쌀 등 총 4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