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통질문내용 ◈
사회자 : 수입농산물이 늘어나면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기술교육강화 및 지원, 토양개량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대한 방안은?
나상준후보: 친환경 문제와 관련해서 과거 화학비료로 농사짓는 옛날 농사방법 바꿔야 한다. 그쪽으로 신경 많이 쓰고 있다. 수입농산물 우리환경과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애용할 필요 없다. 앞으로 친환경농업에 계속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다.
박형구후보: 소비자들은 안정성과 가격의 신뢰성을 갖춘 브랜드 농산물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생산보다 유통이 중요하다. 따라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유통체계를 갖춰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추진해 나가겠다.
사회자: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라 농가의 소득감소로 부실채권이 증가하고 있다. 장성농협도 자산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합원의 부채부담을 덜어주고 조합의 자산을 건전하게 관리 운영할 방안은?
박형구후보: FTA 이후 많은 농협이 대단위 합병을 추진 금용과 유통을 고루 갖춘 우량 농협으로 발전하고 있다.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강력한 합병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상준후보: 우리농협에도 부채해결 못하는 분들 많다. 소득 작목을 개발해 실질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겠다. 또한 정부에서 토지를 매입했다가 본인이 원한다면 다시 되돌려 주는 제도(농지은행제도)가 있다. 이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사회자: 조합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고 초기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경제․사회단체와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가장 절실하게 대외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와 구상하고 있는 대외교류 협력사업은 무엇인가?
나상준후보: 조합장이 되면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농협타운을 구상하고 있다. 조합장이 된다면 장성군과 협력을 강화해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터전으로 만들어 갈 생각이다. 또한 사회단체에도 농협의 사업을 적극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힘을 얻어나갈 생각이다.
박형구후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우리가 추구하는 사업도 가시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농협이 농산물판매 유통부분을 전담하는 방안도 하나의 방안이다. 지자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
사회자: 조합원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서는 농산물의 생산량 조절 및 도농교류를 통한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가 절실하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박형구후보: 농협의 시급한 과제가 유통이다.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선별은 물론 규격화된 포장이 선행 되어야 한다.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
나상준후보: 농산물의 생산량 조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1차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공판매가 필요하다. 도농교류는 남산타워를 시발점으로 각처에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
사회자: 조합원의 고령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는 조합원의 소득감소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노후생활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고령조합원을 위한 생활안정 방안은?
나상준후보: 소득감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65세 이상 조합원이 전체 45%를 차지하고 있다. 농협설립 이후 노인들에 대한 마땅한 대우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노인게이트볼 행사 지원이 전부이다. 재정문제가 따르기 때문에 취미교실 개설 등 우선 쉬운 것부터 시작하겠다.
박형구후보: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영농자재 농가배달 및 조합원이 생산한 소량 농산물을 수집해 판매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노인건강검진비용 일부를 농협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사회자: 자금시장 통합법 시행으로 조합의 신용사업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자금시장 통합법 시행이 조합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은?
박형구후보: 자금시장 통합법에 따라 금융시장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고 금융기관 간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예대마진폭을 최소화 시키는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고 당선되면 이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
나상준후보: 자금시장 통합으로 농협이 크게 곤욕을 치르게 될 것이다. 옛날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늘 주문하고 있다. 따라서 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연수를 통해서 직원들을 정예화 하고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공격적인 경영방법을 추진할 생각이다.

사회자: 농촌지역의 경기침체로 인해 농협의 상호금융 기반이 허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상호금융 마케팅의 다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상호금융대출 확대 방안은?
나상준후보: 상호금융 마케팅 고민거리다. 예금이자 계속 늘어나고 대출이자 자꾸 낮춰야 고객이 찾아든다. 지금으로서는 마땅한 방법을 찾기가 어렵다. 직원들 머리 싸매고 방법 찾고 있다. 계속 공부하도록 하겠다.
박형구후보, 보충질문: 상호금융 예금 이자율과 예대마진이 장성농협은 몇 %이고, 전국농협 평균 은 몇%인가?
나상준후보, 보충답변: 장성농협 수신금리 4%로 알고 있다. 옛날 14.5%에서 지금은 낮아져서 4%대에 있다. 문제다.
사회자: 조합원에 대한 배당비율을 보면 출자배당은 6.32%, 이용고 배당은 4.8%로 되어있다. 이에 대해 조합발전을 위해서는 이용고 배당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의 배당 방식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나?
박형구후보: 중앙회 방침은 출자배당은 정기예탁금리에 1%를 가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금배당보다 이용고 배당을 높여야 한다. 조합원의 참여도를 높이고 농협사업을 활성화 하기위해서는 이용고 배당비율을 높여한 한다.
나상준후보, 보충질문: 매년 금융환경이 경쟁적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에 이율이 자꾸 낮아지고 있다. 이자율이 낮아지는데 고객 유치에 자신 있는지 묻고 싶다.
박형구후보, 보충답변: 이용고 배당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은 있다. 영농자재 판매 및 수익성이 좋은 카드사용을 확대하면 이용고 배당비율을 충분히 높일 수 있다.
사회자: 조합원의 편익 제공 및 경영기반 확충을 위해 주유소사업을 신설 운영해야 한다는 조합원 의견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주유소 사업 추진에 대한 견해는?
나상준후보답변: 주유소사업 필요하다. 좋은 기름 적정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2년 전부터 추진해 왔다. 현재 어떤 이유로 제동이 걸려있다.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이라면 강행할 생각이다.
박형구후보, 보충질문: 주유소 사업의 주 목적이 수익성인지 조합원을 위한 편익사업인지 밝혀달라. 또한 손익분석은 했는지, 올해 조합경영에 흑자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인건비를 최소인원으로 했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신규직원 채용 없이 주유소를 운영할 수 있는지?
나상준후보, 보충답변: 주유소 사업은 편익사업이 아니라 조합원을 위한 실익사업이다. 수익성문제는 실무진과 검토해서 마련한 것이다. 인건비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다만 기존 직원들을 이동시켜서라도 인건비를 절감하겠다.
사회자: 장성농협 농산물 자체 브랜드가 없고 소득 작물도 다양하지 못한 실정이다. 자체브랜드 개발 및 새로운 소득 작물 개발에 대한 견해는?
박형구후보: 1차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장성브랜드 만들어야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검정기능성식품단지 조성, 뽕잎 한우육성 및 브랜드화해 소비자들이 찾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나가겠다.
나상준후보, 보충질문: 자체브랜드 미곡의 경우 365생이 있다. 다른 과채류 브랜드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양파계약 재배해 작년 농가수익 많이 올렸다. 고구마도 권장 재배하고 있다. 이런 것들이 소득 작물로 부각되면서 자체브랜드화 될 것이다.
박형구후보, 보충답변: 지역의 친환경 쌀 만들어 놓고 상품화하지 못했다. 이처럼 농가에 친환경 농산물생산을 권장해 놓고 판매하지 못했다. 앞으로 이를 브랜드화 할 계획은 없는가?

나상준 질문: 하나로마트 쇠고기 판매사업 해보니 수익이 많이 난다. 2004년 이후 매년 약 10%의 매출 이익이 나고 있다. 박 후보가 마트 근무시절 매출이익이 5.33%밖에 나지 않았다. 그때와 지금 매출 이익에 격차가 많이 난다. 이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박형구 후보답변: 지금 장성농협 마트 소 도축율이 많이 떨어졌다. 이는 이율을 많이 보니까 소비자들이 농협을 외면하고 있다. 마진이 적은 것은 질 좋은 축산물을 싸게 판매했기 때문이다. 또한 전량을 지역 축산물을 도축해 판매했기 때문에 마진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
나상준후보 보충질문: 답변이 빗나간 것 같다. 제가 4년동안 해보니 소를 도축해 이익이 10%인데 박 후보가 마트 운영할 때는 매출이익이 5.33%였나 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 매출 이익을 낮출 수가 있다고 했는데?
박형구후보 보충답변: 지금 정확히 당시 매출 이익에 대해서는 기억하지 못하겠다. 쇠고기 판매에 있어 5.33%가 연간 매출을 말하는 것인지 소의 어떤 부분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다만 내가 기억하기로는 연간 평균 매출 이익비율이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박형구후보 질문: 지난번 선거에서 직원은 머슴이고 조합장은 상머슴이라고 했는데 지금 조합원들은 머슴과 상머슴이 어디 갖는지 찾고 있다. 누가 찾으시면 저에게 신고해 달라, 그리고 농협 뱃지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나상준후보 답변: 농협 뺏지는 도안 그대로이다. 다만 제가 금뱃지를 찾습니다. 국회의원까지는 할 수없어서 그래도 선물하나 해준 것 금 뺏지를 차고 다닌다. 상머슴 이야기는 옛날에 주객이 전도가 되었고 조합원이 우대받지 못하고 마치 직원이 주인인냥 했기 때문에 안 된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머슴이라고 표현한다. 그중에 제가 선택된 상머슴 아니겠느냐 하는 그런 내용이다. 그런데 머슴 잘하고 있는데 그런 이야기가 나오죠?
박형구후보 보충질문: 농협 뱃지의 의미에 대해서 물었는데 다른 말을 하고 있다. 뱃지의 의미를 모르고 4년 동안 농협을 운영해 왔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어이가 없다. 뱃지의 의미는 항아리 아래 쌀이 가득 담겨있는 것을 표현했고 이는 농가 경제의 발전을 상징하는 뜻이다.
나상준후보 보충답변: 머슴이야기 제가 시작 했다. 전에 말씀드린 대로 주객이 전도된 것을 바로잡아 가는데 자꾸 상머슴 개념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일하는 사람을 머슴에 비유하고 제가 그중에 상머슴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상준후보 질문: 박 후보는 하고 있는 영농규모의 종류가 무엇인지, 규모는 얼마인지 밝혀주고, 직업을 무직이라고 했는데 우리농협에는 무직은 필요 없다. 농업인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다. 또한 롯데샷시와 미래유통을 운영한다고 했는데 사업자등록은 있는지, 세금은 충실히 냈는지, 매출실적은 단 한건이라도 있는지 답변해 달라?
박형구후보 답변: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조합원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조합원 자격이 있기 때문에 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받아준 것이다. 이런 질문은 말도 안 된다. 만약 제가 조합원 자격이 없다면 현직 조합장이 제명을 시켰어야 하지 않나 그런 질문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미래유통은 집사람이 운영했고, 세금은 반드시 냈다. 영농규모는 논 697평을 작년에 위탁 경작했고, 정부 수매실적도 있다.
나상준 보충질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고 비켜가고 있다. 영농의 종류와 규모에 대해서 물었는데 답변이 없다. 집사람이 미래유통을 한다면 박 후보는 고용인인데 어떻게 고용인이 판매실적을 모르나 내가 알기로 판매실적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분이 어떻게 농협개혁을 할 수 있나 염려가 되서 하는 질문이다. 답변 안 해도 좋다.
박형구 보충답변: 미래유통 07년 매출은 5천7백만원이다.
박형구 질문: 탐욕과 부도덕에 대해서 묻지 않을 수 없다. 08년 마트와 관련이 없는 직원이 열쇠를 복제해 마트물품창고에서 물품을 빼돌리다. 적발된 이후 나 후보가 말하기를 감나무에 감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 따먹었다고 무슨 죄가 되느냐 라로 말했다. 그런데 장발장은 배가고파서 빵 한 조각 훔쳐 먹었는데 19년 감옥살이를 했다. 그렇다면 마트물품을 훔친 직원은 어느 정도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하는가?
나상준 답변: 그 직원에 대한 징계문제는 조합장 임의로 하지 않았고, 인사위원회의 의결로 정직6개월을 줬다.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에 반문하겠다. 박 후보 마트 점장시절에 2004년 7월에 직원이 농협차량으로 사망사고를 낸 사건이 있었다. 그때 징계조치 없이 농협에서 800만원의 장례비를 줬다. 까마귀 검다하고 백로야 웃지 마라 ... 중략 ... 겉 희고 속 검은 이는 너뿐인가 하노라. 앞으로 이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에게 제가 선사하는 시다.
박형구 보충질문: 나 후보는 법을 전공했다. 법을 전공한 만큼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운영했어야 한다. 직원 인사 관련만 봐도 문제가 많다. 인사에 항의하는 직원은 해고해야 한다고 해놓고, 절도혐의 직원에 대해서는 정직 6개월로 했다. 조합장이 한 것이 아니라면서 인사위원회의 의결에 따랐다고 한다. 실질적으로 처음 인사위원회에 부의하면서 정직 6개월로 했는지 아니면 해직을 먼저 건의 했는지 묻고 싶다?
나상준 보충답변: 해당직원에 대해서 퇴직하도록 권고를 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이 그냥 쉽게 자리를 떠나겠나, 그래서 인사위원회에 부쳐서 정직6개월을 줬다.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되묻고 싶다. 박 후보는 04년 도에 큰교통사고를 낸 직원을 왜 그냥 두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박형구후보: 오늘 토론회를 통해 조합원을 위해 진짜 머슴이 될 사람이 누구인지 충분히 아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선거 결과에 저는 깨끗이 승복하고 조합 발전을 기원했다. 그러면서 농협발전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다. 여러분께 드린 공약 모두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거짓 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조합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진짜 머슴 박형구를 도와 달라. 현장을 누비며 발로 뛰는 조합장, 투명하게 운영하는 조합장, 농산물을 판매하는 세일즈맨 조합장이 되겠다.
나상준후보: 망발이라는 말이 있다. 노인들이 돌아가시기 직전에 헷갈려서 하는 말이다. 젊은 사람이 해서는 안 된다. 신문 인터뷰에 특별보너스 직원들에게 줬다고 했다. 사과 할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 없다. 조합장 연봉 많다는데 04년 박 후보 연봉이 7천2백만원이더라, 제 연봉은 05년 5천4백만원이었고, 작년에 7천2백9십만원이었다. 항간에는 나상준이가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몰라도 참 깨끗하더라 라고 이야기 한다. 요즘 신문과 방송에 마치 조합에 문제가 있고 조합장이 크게 문제가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데 분명히 말해 사업과 관련해 단 한 푼도 받은 적이 없다. 연봉에 만족한다. 조합장 시켜주면 성심껏 일하겠다.
▣이번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바탕으로 조합원 표심의 향배가 어떤후보에게 향할지 지켜 봐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