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농산물 유통 활성화 모색을 위한 E-비지니스 전문지도연구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전국의 농촌지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의 농업인 홈페이지 관리에 대한 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시도별로 회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고 연구한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남사이버농업인연구회 이경임 사무국장의 “돈버는 농업, 행복한 농촌”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의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전자상거래의 실무처리를 다뤄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품질 황토소금 가공 업체인 (주)삼손푸드를 방문해 전자상거래 운영 및 성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군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관내 농업인의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장성군 농업인 사이버 연구회를 7월중에 조직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농수산물 마케팅은 대형유통업판매 30%, 전자상거래 30%, 소비자직거래 30%, 우수고객 10%의 비율이 가장 이상적이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고, 유통비용 절감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공급이 가능한 전자상거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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