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고품질 365생 쌀 조직화 사업 발대식을 갖고 장성군 브랜드 쌀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24일 농업인회관에서 장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365생쌀 계약재배 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교육과 365생 쌀 조직화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호평벼 계약재배 농가와 읍면 농협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쌀 시장 상황에서 규모화, 조직화, 고품질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친환경 교육에서 친환경 유기농 생산을 통한 소비자 신뢰확보와 미래 쌀 시장에서의 생존을 위한 농업인의 마인드 변화를 강조했다.
군은 올해 고품질쌀(품종 호평) 생산에 관내 200여농가가 참여해 566ha 규모의 계약재배로 3,400톤의 고품질쌀 생산, 10억의 농가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 농업의 현실이 매우 어렵지만, 대표 브랜드쌀과 사업법인을 중심으로 농업인, 농협, 행정이 힘을 합쳐 추진한다면 우리 ‘365생’이 국내 대표 고품질 브랜드쌀로 성장할 것”이라며, 365생 쌀 조직화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장성군 공동브랜드 365생은 365일 친환경의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담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의미를 함축해 표현한 것으로 2008년에 쌀에 우선 적용하고 지난해 사과, 배, 감, 토마토 등 품목에 적용, 농협연합사업단을 통해 공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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