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스피치, 오카리나 교실 운영
드림스타트 스피치, 오카리나 교실 운영
아동 재능계발 도우미 역할 톡톡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0.06.17 20:30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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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드림스타트센터가 초등 고학년 아동의 재능계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초등생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스피치 교실과 오카리나 연주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의 의사 표현능력과 정서안정, EQ 향상 등 재능 계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스피치 교실은 양국진 스피치 리더십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기소개, 원고작성법, 웅변 등의 내용으로 매주 1회에 걸쳐 12주 동안 진행되며, 마지막 수업시간에는 스피치 대회를 개최해 아이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아이들의 지식에 비해 표현력이 부족하다는 학부모 의견으로 개설하게 됐으며, 스피치 교실을 통해 참여 아이들이 발표력과 표현력 향상으로 자신감을 얻고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지난 7일부터 매주 2회 실시하는 오카리나 연주 수업은 아이들의 정서안정과 감성발달을 돕고 있다. 아이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로 민요, 팝송, 앙상블 연주까지 배울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후 아이들의 연주 실력이 늘면 경로당 및 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오카리나 연주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악기 연주 수업을 넘어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가르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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