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구강보건 캠페인과 구강검진으로 군민 구강건강 증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일 장성역에서 보건의료원, 어린이집, 장성경찰서, 모범운전자회, S라인 교실회원 등이 참여해 주민과 청소년, 아동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관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65회 구강보건주간을 맞이해 실시하는 것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과 구강관리법, 틀니 관리 및 올바른 양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리플릿, 구강위생용품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는 치료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예방중심으로 전환한 것으로, 충치 등 고위험자의 조기발견 및 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또한 오는 9일에 황룡 하사경로당과 11일 북하면 영락양로원 등에서 무료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의치 보급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 노인에 대해서도 구강진료 및 건강상담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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