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꾼을 뽑는 제5회 동시지방선거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됐다.

6월2일 날이 밝아오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장성군민 유권자들이 하나 둘씩 각 투표소로 빠른 발걸음을 옮겼다.

요즈음 한창 바쁜 농번기철이라 일치감치 투표를 마치고 농사일을 하기위해 서두른 것으로 보였다.
장성군 각 지역에 마련된 21개 투표소에서 투표방식이 과거와 달라졌음에도 큰 혼란 없이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장성군 총유권자는 38,299명(남.19,300, 여18,999)으로 그중 지방선거권을 가진 외국인도 14명이 포함돼있다.

투표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 실시되며, 개표는 투표가 마감된 후 선관위가 각 투표소별 투표함을 개표장소로 옮겨 장성군민회관에서 개표를 실시한다.

장성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밤 10시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투표할때 투표용지마다 반드시 한 번만 기표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고 당부했다.

                                  <6,2 지방선거 장성군 유권자현황>

반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