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

닉네임

비밀번호

제목

파일1

32f314b2ad8.jpg

파일2

CYMERA_20210102_171134.jpg

자동등록방지

내용

<p>추사 세한도(歲寒圖)와 장성 세한도(歲寒圖)</p>

<p>&nbsp;</p>

<p>추사체와 금석문의 대가인 추사(秋史) 김정희의</p>

<p>제주도 유배시절 작품으로 조선조 鮮朝) 최고의</p>

<p>문인화의 걸작이라 칭하는 국보 제180호인 세한도(歲寒圖)!</p>

<p>&nbsp;</p>

<p>&ldquo;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歲寒然後 知松柏之後凋)&rdquo;</p>

<p>즉, 추위가 닥친 뒤라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quot;</p>

<p>&nbsp;</p>

<p>추사가 제주도 유배시절, 제자였던 역관(譯官) 이상적이</p>

<p>중국의 귀한 서책(書冊)을 유배지까지 찾아와서 갖다 준 것에</p>

<p>감동하여 그려준 &lsquo;세한도(歲寒圖)&rsquo;는</p>

<p>&nbsp;</p>

<p>사실 그림 자체는 명화로 볼 수 없는 없는 작품이지만</p>

<p>문인화의 핵심인 사의(寫意)가 가장 잘 나타났기에</p>

<p>값을 따질 수 없는 명품이자 국보가 되었답니다.</p>

<p>&nbsp;</p>

<p>당시 59세의 추사가 귀양살이 중에 그린 &lsquo;세한도(歲寒圖)&rsquo; 속의</p>

<p>소나무는 외롭고 고달픈 추사 본인이요</p>

<p>잣나무는 역경 속에 살아있는 올곧은 선비정신의 표현일 터.</p>

<p>&nbsp;</p>

<p>곰보였던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는 33세 때 대과에 급제하여</p>

<p>곰보 암행어사가 돼 탐관오리들을 징벌한 일로</p>

<p>훗날 반대파의 표적이 되어 귀양살이 12년을 견뎌야했다.</p>

<p>&nbsp;</p>

<p>극도의 외로움 속에서 그려낸 수묵화 세한도(歲寒圖)!</p>

<p>한겨울, 초라한 토담집 한 채를 사이에 두고</p>

<p>소나무와 잣나무가 서 있는 풍경이 얼마나 쓸쓸하고 적막한가?</p>

<p>&nbsp;</p>

<p>여기에 2021년 새해 새아침에 찍은 한 장의 사진</p>

<p>황룡강변의 장성 행복마을 &lsquo;세한도(歲寒圖)&rsquo;를 보시라!</p>

<p>설한풍(雪寒風), 눈 덮인 대궐집 같은 행복주택을 뒤에 두고</p>

<p>&nbsp;</p>

<p>럭키-세븐, 일곱 소나무가 드리는 새해 큰 절 받으세요.</p>

<p>&ldquo;소세사이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dquo;</p>

<p>&nbsp;</p>

<p>주) 사진제공: 장성군청 평생교육센터 이지혜 담당.</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