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뉴스ㆍ종합
사회ㆍ경제
자치ㆍ행정
교육ㆍ문화
농업ㆍ환경
포토만평
동영상
기사검색
검색
2025-06-28 09:04 (토)
로그인
회원가입
관련사이트
전체기사
뉴스ㆍ종합
사회ㆍ경제
자치ㆍ행정
교육ㆍ문화
농업ㆍ환경
생활 · 정보
사고팔고
구인구직
정보마당
포토세상
참여마당
독자투고
광고안내
민원접수
기사제보
자유게시판
닉네임
비밀번호
제목
파일1
[크기변환]CYMERA_20190709_103601.jpg
삭제
첨부자료
파일2
자동등록방지
내용
글쓰기에디터
<p style="text-align: center;">아코디언에 반해버린 노인대학생들의 합창소리</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지난 7월 3일(수) 10시에 장성군 노인대학(회장 반강진·학장 고재봉)의</p> <p style="text-align: center;">초청으로 “활기찬 노년의 행복”이란 필자의 주제 강의에 앞서</p> <p style="text-align: center;">평소 필자와 돈독한 “빛고을타운아코디언예술단” 소속</p> <p style="text-align: center;">3인조 아코디언 명인께서 노인들의 추억을 되살리는</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오프닝 뮤직(opening music)으로 마음의 창을 활짝 열어주신 덕분에</p> <p style="text-align: center;">처음부터 끝까지 모두가 즐겁고 재밌고</p> <p style="text-align: center;">유익한 강의였다는 과분한 칭찬에 다시 한 번</p> <p style="text-align: center;">아코디언(송하봉, 김오순, 정수진) 연주를 음미해 봅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첫 곡은 “세드 무비”</p> <p style="text-align: center;">한창 혈기왕성한 60년대 젊은 날의 청춘이 꽃피던 시절에</p> <p style="text-align: center;">입에 달고 살았던 추억의 팝송 “새드 무비” 오늘 들어도 감회가 새롭다.</p> <p style="text-align: center;">“Sad movies always make me cry”</p> <p style="text-align: center;">어느 날 그가 바쁘다 해서 혼자 영화관에 갔는데</p> <p style="text-align: center;">바쁘다는 그가 내 친구와 영화를 보고 있어 울면서 집으로 돌아오니</p> <p style="text-align: center;">왜 우냐는 엄마에게 나는 말했죠.</p> <p style="text-align: center;">“엄마, 슬픈 영화(Sad Movie)는 날 항상 울려요"</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두 번째 곡 “홍도야 우지 말라”</p> <p style="text-align: center;">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우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p> <p style="text-align: center;">1936년 민족 수난의 일제강점기에 악극단 주제곡으로</p> <p style="text-align: center;">젓가락 장단에 맞춘 국민가요이자 악극의 대명사, “홍도야 우지마라!”</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세 번째 곡 “목포의 눈물”</p> <p style="text-align: center;">문일석 작사 손목인 작곡 이난영 노래</p> <p style="text-align: center;">당시 십대였던 이난영은 특유의 비음과 흐느끼는 창법에 요즘 미스트롯 송가인처럼</p> <p style="text-align: center;">판소리 국악의 한이 스며든 노래로 또 다른 희트곡 ‘목포는 항구다’와 함께</p> <p style="text-align: center;">이별의 끝없는 아픔과 서러움, 그리고 망국의 슬픔을 가슴에 품고</p> <p style="text-align: center;">‘불후의 명곡'으로 한국가요사의 전설이 되어버린 “목포의 눈물!”</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피날레 곡 1959년 영화 ‘유정천리’의 주제곡</p> <p style="text-align: center;">♬♪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 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p> <p style="text-align: center;">모두가 일흔을 훌쩍 넘은 노인대학생들께서</p> <p style="text-align: center;">젊은 날의 푸른 청춘은 흘러갔지만 인생의 황금빛 저녁노을을 바라보며</p> <p style="text-align: center;">“활기찬 노년의 행복”을 노래하며 웃음꽃 활짝, 박장대소!</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하하하! 호호호! 하하하!”</p>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