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뉴스ㆍ종합
사회ㆍ경제
자치ㆍ행정
교육ㆍ문화
농업ㆍ환경
포토만평
동영상
기사검색
검색
2025-06-28 09:04 (토)
로그인
회원가입
관련사이트
전체기사
뉴스ㆍ종합
사회ㆍ경제
자치ㆍ행정
교육ㆍ문화
농업ㆍ환경
생활 · 정보
사고팔고
구인구직
정보마당
포토세상
참여마당
독자투고
광고안내
민원접수
기사제보
자유게시판
닉네임
비밀번호
제목
파일1
P1530130.jpg
삭제
첨부자료
파일2
자동등록방지
내용
글쓰기에디터
중전 당신 뜻대로 하시오! 날이면 날마다 티격태격 말다툼으로 날이 새고 날이 지는 부부 한 쌍이 있었으니 아내는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이 성에 차지 않았고 남편은 끊임없이 쏟아지는 아내의 잔소리에 죽을 맛이었다. 게다가 성격차이는 기본이요 식성도 다르고 취미도 다르고 심지어 섹스에 이르기까지 서로 어깃장 놓는 소리에 아웅다웅하면서도 찢어지지도 못하고 마냥 끙끙대며 속을 태우며 사는 부부 한 쌍이 언제부터인가 세상에서 둘도 없는 화목한 가정으로 변신하여 금슬 좋기로 소문이 났고 남편에게 그 비결을 물었더니 “여자 말만 잘 들으면 만사가 ok! 특히, 아내와 자동차 내비 걸(Navi girl)의 말에 절대 순종하라!”며 아예 “당신 말이 맞소!”라는 가훈家訓을 거실 벽면에 커다랗게 붙여놓고 그 어떤 경우에도 “당신 말이 맞소!” 그랬더니 저절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 되더랍니다. 하여, 나는 왕이요 당신은 중전으로 격상한 필자 왈 “중전 당신 뜻대로 하시오!” “성은이 망극하오이다”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