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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9: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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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디터
문학소년 소천의 청포도 추억 불볕 태양아래 주렁주렁 탐스럽게 익어가는 청포도를 보면 수형번호 264번 이육사의 ‘청포도’가 생각나고 빼앗긴 조국을 ‘청포도’에 담아 청포靑袍의 염원을 감성적으로 가르쳤던 장성농고 시절의 신탁우 국어선생님이 보고 싶어집니다. 하여 문학소년이었던 그 때 그 시절의 추억 속에서 ‘청포도’를 주절주절 읊어 봅니다. .................................................................... 청포도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면 두 손은 흠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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