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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디터 2017년 4월 19일(수) 정종연 바르게 살기 회장님의 회혼 축시 - 장성군지방행정동우회 신바람회장 소천 김재선 - 밤하늘의 별보다 바닷가 모래알 보다 많은 사람 중에 천생연분 부부의 인연 맺어 만 가지 만복을 누리며 다이아몬드 금강석 60년 혼인 회갑을 맞으신 분이이시여! 지금부터 60년 전 22살 청년과 23살 처녀가 알토란같은 청춘의 봄에 부부로 만난 복이요 반려자와 육십갑자 다 누리며 해로동혈하는 것도 복이요 4남 5녀 9명의 자식들과 17여명의 손주들이 주렁주렁 달렸으되 단 한 명도 앞세우지 아니하고 두루두루 지극한 효성에 기쁨의 노래소리 만수무강의 홍복 속에 복 중에 복, 육십갑자 회혼 잔치 벌렸나니 어찌 축배를 들지 않으리오. 아, 때는 바야흐로 다시금 청춘이 시작되는 호시절 꽃피고 새우는 봄이로구나. 화란춘성에 만화방창, 파란 봄날처럼 늘 사랑과 배려로 알뜰살뜰 가꾸어 온 부부금슬 다시 태어나도 다시 결혼하고 싶은 영원한 사랑 이제 금빛 찬란한 황금노을을 바라보며 남은여생 오순도순 도란도란 행복이 철철 넘치도록 정 종연 회장님 ․ 김태순 여사님 두 분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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