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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디터 운명의 날이 밝았다 정유년 3월 10일 정오 쓰나미처럼 몰아쳤던 촛불과 태극기 물결 탄핵 종결할 운명의 날이 밝았다. 운명의 날 업무 복귀냐? 사저 복귀냐? 세월이 하 수상하니 피어야 할 매화꽃도 필 똥 말 똥 하노라. 촛불도 민심이요 태극기도 민심이라니 양심兩心 심판은 양심良心아니랴.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걱정이 태산이로다. 그래도 믿는다 우리는 믿는다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을 믿는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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