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뉴스ㆍ종합
사회ㆍ경제
자치ㆍ행정
교육ㆍ문화
농업ㆍ환경
포토만평
동영상
기사검색
검색
2025-06-28 09:04 (토)
로그인
회원가입
관련사이트
전체기사
뉴스ㆍ종합
사회ㆍ경제
자치ㆍ행정
교육ㆍ문화
농업ㆍ환경
생활 · 정보
사고팔고
구인구직
정보마당
포토세상
참여마당
독자투고
광고안내
민원접수
기사제보
자유게시판
닉네임
비밀번호
제목
파일1
파일2
자동등록방지
내용
글쓰기에디터
막말 구설수 요즘 정치권에서 공천 갈등이 폭발한 ‘욕설 녹취록’ 공개에 따른 ‘말 한마디’ 막말 구설수口舌數에 온 나라가 시끄러운 작금에 북쪽 김정은의 공갈협박성 막말까지 황사 먼지에 섞여 아, 춘래불사춘이여! 마음을 표현하는 글과 말에 있어 글은 누가 읽기 전에 ‘지우기 엔터’ 하나면 고칠 수가 있지만 말은 입에서 내뱉는 순간, 상대방이 금방 듣게 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스마트 폰 음성녹음 기능을 작동하여 부적절한 말을 저장하였다가 유사 시 스위치를 누르게 되면 ‘한 방에 훅~’ 나갈 수 있는 위력적인 말의 힘! 일단 공중에 한번 흩어져버린 말은 아무리 후회한들 주워 담을 수가 없느니 아무리 취중醉中이라 한들 툭툭 내뱉지 말아야 하거늘~~~ 말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끈끈한 끈으로써 농담일지라도 기분 나쁜 농담은 언젠가 엄청난 화를 자초할 수 가 있고 반대로 기분 좋은 농담하나로 뜻하지 아니한 떡을 얻어먹을 수도 있고. 별 뜻 없이 내뱉은 말 한마디가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따뜻한 말 한마디로 백만 대군의 큰 힘을 줄 수도 있고 따라서 사람은 태어나서 고고성呱呱聲을 울린 “으~앙!”소리와 함께 ‘유언’ 남기고 죽을 때까지 평생 5백만 마디의 말을 한다니 같은 말이라도 듣는 사람 듣기 좋고 기분 좋게 말하는 최고의 화술話術! “말이란 때와 장소를 가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 없이 툭툭 말하지 말고 눈높이에 맞춰 웃음 바탕에 예화例話를 조미료 삼아 따지지 말고 비판․험담 말고 중언부언과 말 가로채기는 금물이요 쌍방통행에 믿음이 가도록 일관성 있게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주고 맛있게 재밌게 기분 좋게 품위 있게 활기차게 솔직하게 또박또박 알아듣게 긍정적으로 칭찬과 격려하는 말씨가 최고의 화술인거여!” 그래서 필자는 늘 웃으며 말하기로 작정했고 따라서 어제도 웃었고 오늘도 웃고 내일도 웃을 것이여. 그것도 기분 좋게!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