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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새해 중국여행 다녀왔습니다 알토란같은 내 인생의 60대를 보내고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70대 원년을 맞아 2015년 12월 31일 pm7시에 군산 국제항에서 친목단체인 ‘풀벌레’ 회원 20명과 함께 SHIDAO(길이 139m, 너비 23,5m, 승객 750명 203TEU, 17,022톤)호에 승선 후 군산-석도(중국)간 389Km를 장장 13시간에 걸쳐 칠흑의 서해바다를 건너 새해벽두 2016년 1월 1일 am8시에 석도에 도착, ‘위해시’ 등 2016년 1월3일까지 3박4일의 즐겁고 재밌는 낭만적 중국여행이 시작 되었는바 산동반도 동쪽,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인구 245만 명의 위해시는 일찍이 해상왕 장보고의 무역거점으로 현재 4만 명의 한국인과 800여개의 한국 업체들이 진출해 있는 아름답고 수려한 해양관광도시로 몇날며칠을 보아도 다 볼 수 없는 수많은 관광지가 있으나 짧은 일정상 첫날 12월31일 : 선상 해넘이 ➜ 배에서 20인 합동 취침. 이튿날 1월 1일 : 선상 해맞이 ➜ 석도항 도착 ➜ 위해시 이동 ➜ 환취루 ➜ 하화성 풍경구 ➜ 해양국제세계 ➜ 행복문 ➜ 해변공원 ➜ 계명홀리데이호텔 3일째 1월2일 : 짝퉁판매장 쇼핑 ➜ 죽탄제품竹炭製品 판매장 ➜ 중국진산수온천中國鎭山水溫泉 • 위해천목자유온천威海天沐自由溫泉 ➜ 석도항 부두 이동 ➜ 승선 ➜ 배에서 20인 합동 취침 4일째 1월3일 : am 9시 군산항 도착 ➜ 11시 장성 우리 집 도착 “끝” 명색이 3박4일이라 하나 ‘갔다 왔다’ 배에서의 2박을 빼면 정작 실제 여정은 1박 2일 정도(?)의 1인당 390,000원짜리 싸구려였지만 그래도 해외여행이 아니던가! 더구나 부부동반 이었으니 생색내기에 “딱 좋아!” “마누라에게는 더 좋아!”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 관광지별 세부 여정은 별도 기술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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