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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9: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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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함謀陷과 모략謀略의 대결! 늑대는 ‘나쁜 꾀를 써서 여우를 어려움에 빠뜨리는 모함’을 하고 여우는 ‘늑대를 해칠 목적으로 거짓 술책을 꾸미는 모략’을 하여 서로 죽고 죽이는 권모술수權謀術數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백수百獸의 왕 사자가 병이 나서 동굴 속에 누워 있으니 산 속의 모든 동물들이 문병을 왔으나 웬일인지 여우가 나타나지 않자 평소 여우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늑대는 때는 바로 이 때다하고 사자에게 “여우는 사자를 왕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병문안도 오지 않는 것입니다.”라고 고해바치는 순간 때맞춰 나타난 여우를 보자마자 성난 사자가 분기탱천하여 “어~흥!” 노여움을 터뜨릴 제 꾀 많은 여우 왈 “사자님께 아뢰옵니다. 병문안이 늦은 것은 죽을죄를 지었으나 실은 그동안 방방곡곡의 명의를 찾아다니며 사자님의 병을 고치는 처방전을 받아 오느라 늦은 것이옵니다.” 여우의 말에 귀가 솔깃해진 사자가 물었다. “그래? 그럼 처방전이 무엇이뇨? 어서 말해 보거라!” 그러자 여우는 더욱 엄숙한 표정으로 늑대를 슬쩍 쳐다보며 가라사대 “예, 바로 늑대의 생가죽을 벗겨서 온 몸에 붙이고 늑대 피 한 사발을 식기 전에 마시면 금방 완쾌된다 하옵니다.” 그리하여 늑대는 즉석에서 가죽이 벗겨지고 뜨거운 피가 콸콸~~~ 이리하여 결국 중상모략은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온다는 이솝 이야기. 누구든지 모함과 모략을 당하고 싶지 않거든 누구든지 남을 모함하거나 모략하지 말고 누구든지 천지사방 전후좌우 잘 살펴 아예 책잡히지 말고~~~. 맹자孟子 왈,‘천시天時는 불여지리不如地利요, 지리地利는 불여인화不如人和니라’ 그 어떤 그 무엇보다 인화人和가 으뜸이라 했나니 웃는 낮에 침 뱉으랴! 기왕이면 웃으며 즐겁게 "싱글벙글 쇼! 쇼~! 쇼~~!“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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