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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9: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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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젖은 영화‘국제시장’을 보셨나요? -Ode to My Father- 자식의 아버지였다가 손주 할아버지가 되어 칠십을 코앞에 둔 필자도 6.25 전쟁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현대사를 살아온 영화 속의 우리 시대 아버지‘덕수’(황정민 분)로써 천만관객을 코앞에 둔 눈물 젖은 영화‘국제시장’을 아니 볼 수 없어 함께 늙어가는 아내와 함께 첨단 영화관에서 경로입장권 4천원에 5천5백 원짜리 팝콘 한 봉지씩을 사들고(팝콘은 경로우대 없음ㅋㅋㅋ)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이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그 때 그 시절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맛보았다.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밀려 유엔군과 국군의 1.4후퇴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의 박진감 넘치는 대 스펙터클! ‘흥남철수작전’당시 한 가족의 이별사를 시작으로 애환 어린 부산 국제시장,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하여 떠난 파독광부, 파독 간호사, 베트남 전쟁 파월장병과 파월기술자들 이산가족 찾기 등등 6.25 전쟁을 배경으로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버지 없는 가정의 장남으로 살아야 했던 우리시대 아버지의 파란만장한 인생 파노라마‘국제시장!’ 영화 속 명대사 덕수 : “내는 그래 생각한다. 힘든 세월에 태워나가 이 힘든 세상 풍파를 우리 자식이 아니라 우리가 겪은 기 참 다행이라꼬" 덕수 :“아버지 내 약속 잘 지켰지 예, 이만하면 내 잘살았지 예. 근데 내 진짜 힘들었거든 예 ​영자(덕수 아내) :“당신 인생인데 왜 그 안에 당신은 없냐고요?” 영화 밖 필자의 명언(?) 소천笑泉 :“나는 이리 생각한다. 힘없는 말단공무원으로 살면서 힘은 들었지만 그래도 지나고 보니 우린 참 행복했고 정년퇴직 후 매달 연금도 나오는 지금은 더 행복하다고” 영자(소천 아내) :“당신 인생과 살아온 40여 년 세월이 꿈 만 같네요.”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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