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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DY, TR, TH, TD { FONT-SIZE:9pt; FONT-FAMILY:굴림; }
 P {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FONT-SIZE:9pt; FONT-FAMILY:
굴림; }
</STYLE>
<BODY leftMargin=8 topMargin=4>
 
친절의 웃음학

사랑스럽고빛이 아름다우면서서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꽃이 
있듯이
실천이 따르는 
사람의 말은
 그 메아리가 크게 
울린다.
-법구경에서-
 보아서도 안 되는 봉사 삼 
년 말해서도 안 되는 벙어리 삼 
년 들어서도 안 되는 귀머거리 삼 
년은 시집살이 여자의 불문율의 
부덕(婦德)이었데요.

 적어도 요조숙녀, 양반행세 
하려면 그저 바라만 
볼뿐 그냥 쳐다만 
볼뿐 무표정에 무뚝뚝이가 상책이요 
미덕이었지만

 
지금은 웃어야 한다 : 그래야 
건강도 해지고요 말해야 한다 : 그래도 
안 할 말은 안 해야 하지만. 들어야 
한다 : 귀는 둘이니 두 귀로 많이 들어야 한데요.

 첫 
인상은 시각효과 55% : 자기연출력 
필요. 청각효과 38% : 말씨의 
고저강약 조정능력 필요. 말의 
내용 7% : 일상적 대화에서는 내용은 별것이 아니래요.

 일본인은 친절하다고 
하는데 사무라이 시대를 걸치면서 안 
웃으면 "바로 적! 죽여라!" 생존을 
위해서는 본능적으로 웃어야만 했는데 
친절웃음으로 세계적 브랜드 문화관광상품화에 성공.

 수동적 웃음은 입술만 
삐죽삐죽 적극적 웃음은 온몸으로 하하 
호호! 이름을 불러가며 이미지를 심어야 
한데요. 흐리멍텅, 어설프게 웃지 말고 
확실하게 웃어보세요. 
 건성으로 듣지 말고 말씨도 아름답고 
품위 있게 가공해서 기왕이면 폭신폭신한 
쿳션화로 명랑쾌할하게 눈 높이도 맞추고 
맞장구도 쳐주면서 역지사지 생각해서 
발음속도 조절하고 색갈있는 목소리에 비위도 맞춰주자고요.

 팔짱끼고 먼 산 쳐다보는 씰룩씰룩 
보다는 허허롭게 플라스틱 스마일의 기계적 
웃음말고 부드럽고 미소로운 마음 담아 
환하고 밝은 스 - 킨 
스마일로 감정표현 해가며 웃자고요.

 웃다가 배꼽이 
빠질지라도 박장대소, 
요절복통 너도나도 웃기는 세상에 실컷 
웃어나 봅시다!
 으하하하!!! (미쳤능갑네) 
그래도 히히히!!! (어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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