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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9: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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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HEAD> <STYLE> BODY, TR, TH, TD { FONT-SIZE:9pt; FONT-FAMILY:굴림; } P {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FONT-SIZE:9pt; FONT-FAMILY: 굴림; } </STYLE> <BODY leftMargin=8 topMargin=4>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FONT face=궁서체 size=4> 한바탕 꿈이었더란 말이냐<BR></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지요<BR> </FONT> - 나훈아의 노랫말에서-</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흰색'의 반대말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검정 색'이라고 말하겠지만<BR>사실은 '희지 아니한 모든 색'들이 흰색의 반대말이랍니다.<BR>그렇게 생각하니 그렇게 생각되지요? 맞지요? 맞는 것 같지요?<BR></FONT><FONT size=3>왜, 회색이 '회색분자'로 매도되어야 합니까?</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회색분자가 없으니<BR>세상이 온 통 '죽기 아니면 살기'로 살기(殺氣)가 돈다.<BR>회색분자(調停者) 없는 삭막한 사막의 사회는 <BR>형형색색(形形色色)이 죽어 가는 비인간의 동토(凍土), 툰드라의 땅.</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사랑' 반대말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미움 . 증오'라고 말하겠지만<BR>사실은 '사랑하지 않는 것'이 사랑의 반대말이라야 한답니다.<BR>사랑하지는 못 할망정 '미움과 증오'는 없어야지요.<BR>다만, 사랑하지 않을 뿐!</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사람이 변해도 썩으면 안 된다(저런 썩어빠질 놈 좀 보소!)고 들었습니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음식은 변할 때 두 가지로 변하는데<BR>그냥 부패되어 썩어지는 것이 그 하나요<BR></FONT><FONT size=3>또 하나는 삭혀지는 것이래요.</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썩으면 썩은 냄새풍기며 더럽게 버려지는 것이요<BR>삭혀지면 더 새콤달콤한 맛깔로 스르르 입안에서 녹아들고요<BR>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젓갈, 김치, 식혜, 흑산도 홍어까지 따위 등등</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사람이 속을 썩이면 오장(五臟)이 상하게 되어있대요.<BR>참을 수 없는 분노도 '가슴속에 삭히면' 약이 된답니다.<BR>개는 못 참아도 사람은 참을 때 참아도 줘야 한답니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들리느니 파업소식!<BR>파업으로 날이 새고 날이 지는 파업 천국의 나라<BR>깨지는 소리, 터지는 소리, 조금만 참아도 될 걸 막가자는 소리들이<BR>비명처럼 들려오는 '2003년의 삼천리 금수강산 대한민국'입니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아~ '증산 수출 건설'의 우렁찬 함마 소리<BR>'근면 자조 협동'의 '하면 된다'는</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한바탕 꿈이었더란 말이냐?</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BODY>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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