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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9: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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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HEAD> <STYLE> BODY, TR, TH, TD { FONT-SIZE:9pt; FONT-FAMILY:굴림; } P {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FONT-SIZE:9pt; FONT-FAMILY: 굴림; } </STYLE> <BODY leftMargin=8 topMargin=4>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 </FONT><FONT face=궁서체 size=4> 절망의 힘</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EM><FONT color=red><FONT face=궁서체 size=5>연</FONT>간 3 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하여<BR>연말 판촉 왕으로 선정된 <BR>어느 정수기 판촉사원 아줌마의 성공사례 이야기 하나.</FONT></EM></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 size=5>학</FONT>력은 중학교 중퇴했으니 중 중퇴요, 키는 작달막하니 겨우 난쟁이를 면했고<BR>눈은 뱁새눈에 코는 납작코에 입은 부끄러워 팔아달라는 말 한마디 못하고 <BR>그래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판촉 왕으로 선발된 사연!</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궁 즉 통(窮卽通)! 궁하면 통하더라!<BR>실직한 남편은 술로 세월을 보내고<BR>초등 6학년 3학년 1 학년 짜리 줄줄이 사탕의 어린 자식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무조건 정수기 판촉사원으로 들어갔지만<BR>팔 수 있는 일가친척, 친구는 어디에도 없었고<BR>문전박대, '열 두 대문 문간밖에 걸식을 하는 김삿갓' 신세랄까.</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입술을 깨물고 시작한 일이 자원봉사.<BR>강남의 부자 아파트 계단 청소를 하는데 지극 정성의 걸레질에 공손한 인사<BR>한 달이 가고 두 달이 지나자 점점 궁금해지는 돈 많은 사모님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아줌마! 아줌마는 뭐 하는 사람이요"<BR>"정수기 판촉사원인데요 어러저러한 딱한 사정 때문에 ....... "<BR>그렇게 안면을 익히면서 성심 성의껏 파출부 역할까지.</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그랬더니 아주 자연스레 부잣집 사모님들의 측은지심이 발동하여 <BR>'아줌마 돕기 정수기 팔아 주기' 운동이 입에서 입으로 서서히 입 소문이 퍼지더니만 <BR>이 사람이 팔아주고 저 사람이 말해주어 기적의 판매고를 올렸다는 것.</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그리고 또 하나!<BR>날마다 꼭두새벽에 정수기 '물 한 통'을 문 앞에 놓고 가면<BR>아무리 강한 심장의 소유자도 보름을 못 넘기고 항복문서(?)에 사-인 하더래요.</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적자생존의 쟝글에서 살아 남으려면<BR>절체절명의 배수의 진을 치고 사즉생 (死卽生)! 죽기 아니면 살기요<BR>인정사정 없는 삭막강산이라 하나 샘물처럼 솟는 인정이 더 많더랍디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쓰러진 벼 일으켜 세우기 등에 여념이 없으신 피해농민 여러분!<BR>태풍이 할퀴고 간 자리에서도 꽃은 피고<BR>맑은 샘물이 솟아오르듯 '절망의 힘'으로 이겨나갑시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오늘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BR>특히, 상무대대령 위재준51군수지원단장님을 비롯한 장병여러분!</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포병학교장 김기훈 장군님과 장병여러분!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 - 연일 계속되는 지원에깊은 감사드립니다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BR></P> </BODY>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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