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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9: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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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HEAD> <STYLE> BODY, TR, TH, TD { FONT-SIZE:9pt; FONT-FAMILY:굴림; } P {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FONT-SIZE:9pt; FONT-FAMILY: 굴림; } </STYLE> <BODY leftMargin=8 topMargin=4>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궁서체 size=4> 제야의 종소리 (2003년 송년시)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4></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그대 이제는 떠나야 하네<BR>마침내 떠나 가야만 하네<BR>오던 길 멈춰 서서 <BR>그대로 돌아가야 한다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처음과 끝도 없는<BR>저 영겁의 심연으로 침잠 하나니<BR>결코소멸될 수 밖에 없는 운명적흔적만 남긴 채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그냥 그대로 훌훌 털고 사라져 가야만 한다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억겁 세월의 한 조각 편린에<BR>온갖 색채 무늬 수놓아 울고 불었던 시간들.<BR>오늘의 순간은 영원히<BR>영원한 순간으로 남아야 하리!</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어둠을 살라 동트는 새해 새아침!<BR>먼동의 찬란한 태양을 잉태코자 <BR>어둠이 세상을 덮고 이 밤 더욱 깊어<BR>아쉬운미련속이제 그대 가야만 하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정녕 그대와 작별을 고하는 엄숙한 이 순간!<BR>하늘아래이 땅의 모든 슬픔과 눈물, 미움과 갈등<BR>잠 못 이루는 번민과 고뇌하는 모든 것을<BR>송두리째 거두어 가소서! 돌아보지 말 지어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영겁 속으로 떠나는 그대를<BR>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에 새기며 <BR>그대가 잉태한 '갑신년' 새해 새 아침을<BR>더욱 뜨겁게 사랑하고자 함일지어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희망찬2004년이여!<BR>사랑과 기쁨이여 오라!<BR>꿈과 소망이여 오라!<BR>하늘을 열어 태양과 달과 별을 노래하리라!</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어둠 속에 활활 타오르는 불꽃에<BR>절망의 개꿈을 태워 버리고<BR>다시 열릴 새해 새아침을 기다리며<BR>승천하는 용꿈을 꾸리라!</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BR><FONT size=3>주) 33번 치고 울리는 제야(除夜)의 종소리.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 옛날엔 섣달 그믐날 자정에 '백팔번뇌'를 없앤다는 108번의 종을 쳤지만 <BR> 지금은 양력 12월 31일 자정에 보신각에서 치는 '33번의 제야의 종'은<BR> 이 세상의 자비스러운 '33 관세음보살'이 '그 모든 곳에 있는 그 모든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 3.1 운동 민족 대표를 33명으로 한것도 '33번의 종'을 치는 것도<BR> '온 누리의 만 백성'의 시름과 번뇌를 씻고, 새로운 한해를 축원하는 의미래요.<BR>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BODY>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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