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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HEAD> <STYLE> BODY, TR, TH, TD { FONT-SIZE:9pt; FONT-FAMILY:굴림; } P {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FONT-SIZE:9pt; FONT-FAMILY: 굴림; } </STYLE> <BODY leftMargin=8 topMargin=4>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 face=궁서체 size=4> 총각들 복 받을껴~!</FONT></FONT></P><FONT size=3><FONT face=궁서체 size=4>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BR></FONT><EM><FONT color=red size=3><FONT size=5>농</FONT>촌 현실이 도시보다 생활환경이 열악한 것은 사실이나 대부분의 농촌 총각들은 특작물, 벤처농업 등, 윤택한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날마다 전원의 자연과 함께 건강하고 성실하지만 단지 '농촌에 살고있다'는 이유로 장가 못간 농촌총각들이 너무 안타까운 현실임을 어쩌랴!</FONT></EM></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EM><FONT color=#ff0000 size=3></FONT></EM></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람이 났네<BR> 올 가을 풍년들면 장가들라 하였건만<BR> 이쁜이도 꽃분이도 서울로 밤 봇짐을 쌌다네<BR><BR>50년대 유행가처럼<BR> 지금 농촌에는 처녀자원이 고갈되어 사십 넘은<BR> 노총각들이 그리운 님을 찾아 홀로 외롭더니</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 생애최초로 총각딱지를 떼기로 작심한 노총각인<BR> '갑돌이와 갑동이'가 의기투합, 오솔길에 숨어<BR> 지나가는 여자를 '거시기' 하기로 하였다가</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 사흘 밤낮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한 여자가 걸어오는데</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 아뿔싸! 하필 건너 마을 곰보과부가 아닌가<BR> 그러나, 목마른데 생수만을 찾으랴!</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 초심불변(初心不變),</FONT><FONT size=3> 번</FONT><FONT size=3>개같이 달려들어 번개처럼 '거시기' 하고는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 번개같이도망치는데 뒷덜미에 들려오는 곰보과부의 애절한 외침이 있었으니!<BR>"총각들! 복 받을 껴~~껴~~껴~~~"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 깜짝놀라 깨고 보니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 추야장 깊은 밤은 깊어만 가는데........<BR>오매, 그 마저도 꿈이었던가 보더라. 오~ 꿈이여, 다시 한번!<BR><BR> 하하하! 흐흐흐흑!<BR><BR></P></FONT> </BODY>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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