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뉴스ㆍ종합
사회ㆍ경제
자치ㆍ행정
교육ㆍ문화
농업ㆍ환경
포토만평
동영상
기사검색
검색
2025-06-28 09:04 (토)
로그인
회원가입
관련사이트
전체기사
뉴스ㆍ종합
사회ㆍ경제
자치ㆍ행정
교육ㆍ문화
농업ㆍ환경
생활 · 정보
사고팔고
구인구직
정보마당
포토세상
참여마당
독자투고
광고안내
민원접수
기사제보
자유게시판
소천 세상사는 이야기_이전
닉네임
비밀번호
제목
파일1
자동등록방지
내용
<HTML> <HEAD> <STYLE> BODY, TR, TH, TD { FONT-SIZE:9pt; FONT-FAMILY:굴림; } P {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FONT-SIZE:9pt; FONT-FAMILY: 굴림; } </STYLE> <BODY leftMargin=8 topMargin=4>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 </FONT><FONT face=궁서체 size=4>태풍보다 무서운'바람잡이'</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궁서체 size=4></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color=blue size=3><EM><FONT size=5>같</FONT>은 지역에 동시에 일어나는 태풍에 대한 태풍예보의 혼동 예방을 위하여<BR>1953년부터 태풍에 이름을 붙였는데 호주의 예보관들이 그 효시였고<BR>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EM></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color=blue size=3><EM></EM></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가령 '앤더슨'이란 정치가가 미우면<BR>현재 '앤더슨'이 태평양 해상에서 헤매고 있는데<BR>엄청난 재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라는 식의</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심리적 보상심리가 작용, 태풍 예보를 통하여 '미운 놈'을 응징(?)했고</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북서태평양에서의 태풍 이름은 1999년까지 <BR>괌에 위치한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지만 <BR>2000년부터는 '아시아태풍위원회'에서 아시아 각 국민들의</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BR>태풍 이름을 서양식에서 아시아식으로 14개국에서 각 10개씩 제출한<BR>각 국의 고유한 이름을 하고 있는데</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우리나라는 개미, 나리, 장미, 수달,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나비’<BR>북한에서는 기러기,도라지,갈매기,매미,메아리,소나무,버들,봉선화,민들레,날개</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BR>그런데 유독 북한에서 붙인 이름의 태풍에 피해가 크다고....</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태풍도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BR>아시아에서는 태풍(Typhoon), 북대서양 카리브해에서는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에서는 사이클론(Cyclone), 호주에서는 윌리윌리(WillyWilly). 태풍과 사기꾼의 닮은 점은 느닷없는 손해!<BR><BR><FONT size=5>태</FONT>풍도 태풍이지만 서울 등 객지로 자식들이나가 사는 <BR>농촌지역의 촌로들을 상대로 '바람' 잡아 사기치는 바람잡이가<BR>그래도 얌전히 제주해상에서 소멸된 7호 태풍 '민들래' 보다 더 무서워!<BR><BR>자린고비, 꼬꼽쟁이, 소금쟁이 등 온갖 잡소리 들어가며<BR>평생 고생한 덕분에 자식들 다 잘 키워 시집장가 보내놓고 <BR>노후를 편안하게 사시는 시골집의 늙은 두 내외분께 걸려온 전화!</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여보세요! 여기 서울대학병원 중 환자실인데요. 댁의 큰아들이 갑자기 <BR>큰 병으로 쓸어져 들어와 당장 수술해야하는데 수술비 7백 만원이 없어<BR>수술도 못하고 큰 일 났어요. 지금 숨이 넘어가고 있는데..."</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그게 무슨 소리야!?<BR>돈이 없어 수술을 못 하다니?<BR>빨리 말해! 송금계좌를 빨리 대란 말이야!"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허겁지겁 일금 7 백 만원을 송금하고 서울 아들집에 전화!<BR>"에미냐? 우선 7 백 만원 송금했으니 당장 수술하도록 해라!"<BR>"아버님! 무슨 말씀이세요? 뭔 돈을 송금했다고 그러세요?"</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아뿔싸! 태풍보다 더 무서운 사기꾼 '바람잡이'에게 사기 당했구나!<BR>"여보, 할멈! 내 칠 십 평생에 첨 당해본 일이라 그만!" <BR>"여보, 영감! 칠 백 만원을 사기 당했다고???" 그 자리에서 그만! <BR> <BR>보통 사람 같으면 그랬을 것이나 지혜로운 할머님 하신 말씀!<BR>"여보, 영감! 사기는 당했더라도 돈 없어 돈 못 보내고 홀딱홀딱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영감이 '뛰다 죽는 꼴' 보는 것보다는 열 번 잘 됐</FONT><FONT size=3>구랴!"</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그랬다, 정말! </FONT><FONT size=3>오매불망 오직 자식들을 위하여 살았는데</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얼마나 앞이 캄캄하고 '기가 막혔으면' 앞뒤 볼새도 없이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아이구, 세상에~...."</FONT><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BODY> </HTML>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