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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09: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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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HEAD> <STYLE> BODY, TR, TH, TD { FONT-SIZE:9pt; FONT-FAMILY:굴림; } P {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FONT-SIZE:9pt; FONT-FAMILY: 굴림; } </STYLE> <BODY leftMargin=8 topMargin=4>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궁서체 size=4>'소나기'에 얽힌 애틋한 사랑 '소나기' <BR><FONT face=굴림체 size=3> <BR><EM><FONT color=blue><FONT size=5>한</FONT> 여름철, 맑은 하늘에 갑자기 시커먼 먹구름(積亂雲)이 시커멓게 몰려와 굵은 빗방울이 </FONT></EM></FONT></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궁서체 size=4><FONT face=굴림체 size=3><EM><FONT color=blue>삽시간에 쏟아지는 비를 '소나기'라 하는데 이때 '벼락'같이 달려들어 '번개'같이 사라지는 </FONT></EM></FONT></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궁서체 size=4><FONT face=굴림체 size=3><EM><FONT color=blue>뇌성벽력(雷聲霹靂)에 '천벌(天罰)' 즉, 벼락맞아 죽는(雷電死) 일이 절대로 없길 바라며 </FONT></EM></FONT></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궁서체 size=4><FONT face=굴림체 size=3><EM><FONT color=blue>'소나기'에 얽힌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들려 드릴께요. </FONT></EM></FONT></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시적(詩的)인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황순원의 '소나기'는<BR>1959년 <신태양>에 발표된 단편 소설로써 때묻지 않은 소년 소녀의 <BR>아름다운 사랑을 시골의 목가적인 배경으로 그린 작품으로써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사랑이 움트는 소년 소녀 시절, 그 가슴 저린 사랑의 순간적 일회성!</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사랑의 순수함을 강조하거나<BR>비극적인 결말의 애석함을 애써 들어내지 않으면서도</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새싹처럼 움트는 풋풋한 사랑의 아름다움의 감정과<BR>긴 여운으로 남는 소녀의 죽음, 그리고 눈가에 스치는 애잔한 느낌의 '소나기'!</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지식은 넘쳐 포화상태를 넘어 바야흐로 지식 폭발시대이나</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갈수록 메말라가는 <감성과 정서 빈곤의 이 삭막한 시대>에 <BR>어린 시절의 추억을 간직하며 그 소중한 추억을 <BR>아름답게 회상케 하는 추억의 파노라마!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소나기성 집중 호우대책에 만전을 기하시고</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아픔만큼 성숙해 지는'<BR>사랑의 징검다리를 처음 건너갈 제, 누구나 겪게되는<BR>정서적 경험인 추억어린 정감(情感)의 세계로 떠나봅시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소나기 줄거리></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소년은 징검다리에 앉아 물장난을 하는 소녀를 만난다.<BR>소녀는 세수를 하다 말고 물 속에서 조약돌 하나를 집어 "이 바보!" 하며</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소년에게 돌팔매질을 한 후, 가을 햇빛 아래 갈밭 속으로 사라진다. <BR>다음날 개울가로 나와 보았으나 소녀는 보이지 않는다.<BR>그 날부터 소년은 소녀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에 사로잡힌다.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어느 토요일, 소년과 소녀가 개울가에서 만나게 되었을 때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소녀는 비단 조개를 소년에게 보이면서 말을 건넸고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그들은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 들판을 달려 산밑에까지 가서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가을꽃을 꺾으며 송아지를 타고 놀다가 소나기를 만나자 <BR>둘은 수숫단 속에 들어가 비를 피한다.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비가 그친 후 돌아오는 길에 물이 불은 도랑(또랑)을 소년은 소녀를 업고 건넌다.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그 후, 소년은 소녀를 오랫동안 보지 못한다.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face=굴림체 size=3>그러던 어느 날 소녀를 다시 만났을 때,<BR>소녀가 그 날 소나기를 맞아 많이 앓았다는 사실과<BR>아직도 앓고 있음을 알게 된다.</FONT></P><FONT face=굴림체 size=3> <P><BR></FONT><FONT size=3>이때, 소녀는 소년에게 </FONT></P> <P><FONT size=3>분홍 스웨터 앞자락을 보이며 무슨 물이 묻었다고 말한다.</FONT></P> <P><FONT size=3>소나기를 만나 소년이 소녀를 업고 개울물을 건널 때 묻은 풀물 자국이었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그리고 소녀는 아침에 땄다는 대추를 한 줌 주면서 <BR>곧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말한다.</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소년은 덕쇠 할아버지의 호두 밭에서</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호두를 몰래 따 소녀에게 주리라 마음먹는다. <BR>소녀 네가 이사 가기로 한 전날 저녁,</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소년은 잠자리에 누워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소녀에게 전해 주지 못한 호두를 만지작거리고 있는데</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마을에 갔다 돌아온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BR></FONT><FONT size=3>소녀가 죽은 사실을 전하는 말을 듣게 된다. <BR>소녀가 죽을 때<BR>"자기가 입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는<BR>유언을 남겼다는 이야기와 함께……. <BR><BR>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주) * 황순원(黃順元, 1915∼ ) <BR> 평남 대동 출생. 일본 와세다 대학 영문과 졸업. 경희대 교수,<BR> <소나기> 등의 단편과 <카인의 후예>등 장편소설을 발표함. </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FONT size=3><BR><IMG src="http://myhome.hanafos.com/~dural81/63.jpg" width=550></FONT></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BR><FONT face=궁서체 size=3></FONT> - 소나기와 함께 뇌성벽력 치는 현장 -</P> </BODY>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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