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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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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100% 다 내 놔!"

졸부(猝富)란 갑자기, '졸지에 ~하다' 란 말처럼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을 말하는데
그 
졸부들이 흥청망청할 제, 비졸부(非猝富)들 눈살 찌푸려지니 '졸다'가 자고 나면 '부동산'이 뛰어서 부자된 '졸+부=졸부'는 욕먹기 
십상! 

어떤 속없는 졸부께서 어떤 
속없는 얼굴마담이 너무너무 맘에 들자 거금 '일백만원'에 합의, 하룻밤 만리장성을 쌓았는데

건네준 현금 봉투를 개봉한 바 일금 
'오십만원'이라 얼굴마담, 분기탱천하여 졸부에게 따져 가라사대 "에게게! 집 빌려 준 전세 값을 왜 반밖에 안 줘요?" 


졸부께서 답하여 가로되 "첫째, 
집이 새집이 아니었고, 둘째, 집이 너무 추웠고, 셋째, 집이 너무 컸다. 따라서 50%는 못 줘!" 


얼굴마담, 어처구니가 없다며 다시 
가라사대 "첫째, 집이 새집이어야 한다는 것은 당초 계약상에 없었고, 둘째, 집이 추웠다는 것은 보일러 사용법을 모른 
사용자 귀책사유이며, 셋째, 집이 큰 것이 아니라 가구가 너무 작았다. 따라서 100% 다 내 놔!!" 
 푸하하하! 
ㅋㅋ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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