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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A name="[문서의 처음]"></A>
 
추억의 2002년 월드 컵, 그리고 ...
2002 
월드 컵! 
매 
순간 감동 그 자체였던 2002 월드 컵! 
돌이켜 
생각만 해도 벅찬 가슴에 흐르던 눈물 
오천년 
역사에 다시 맛 볼 수 없는 그 국민적 감동. 
보다 
큰 영광이 올지라도 다시 오지 않을 그 감동. 
 
벌써 
잊었는가? 그때 그 감동을...... 
세계를 
경악시켰던 붉은 악마들의 그 함성! 
언제 
우리가 이렇게 하나로 똘똘 뭉쳐보았던가! 
언제 
우리가 그토록 목메어 “대~한 민국”을 외쳐보았던가! 
뜨거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그때로 돌아갑니다. 
 
&#61554; 
2002년 
6월 4일 한국vs폴란드 
월드컵 본선 1차전 
부산 
월드컵 축구 경기장 2:0 승리. 황선홍. 유상철 슛! 

AP통신 
: 수십억 달러를 투자, 8년간 준비하여 한국 국민으로부터 16강 진출 압력을 받았는데 
이번 
승리로 국민 성원에 보답할 수 있게 됐으며 붉은 옷을 입은 수천 명의 한국 응원단은 
“이겼다, 
이겼다”를 외치며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AFP통신 
: 히딩크 감독의 유럽식 축구가 주최국 한국 팀이 첫 경기에서 패배하는 
불명예를 
피할 수 있게 했다. 
 

독일의 
DPA통신 : 한국팀의 승리는 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네덜란드 
팀을 이끌고 한국팀에 5-0의 패배를 안겼던 히딩크 감독에겐 
아이러니컬한 
순간 이었다 고 소개했다. 
 

미국의 
ABC방송 : 한국이 15차례 도전 끝에 월드컵 본선에서 첫 승을 거두며 
자랑스러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BBC방송 
: “한국팀은 빠르고 창의력이 풍부하여 주최국으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극찬하며 
“온 국민을 감동시킬 만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를 생중계한 미국의 스포츠전문 채널 ESPN2 : “한국이 황홀한 대응을 했으며 
한국의 
완승은 월드컵 공동개최국으로서 위대한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61554; 
2002년 6월 10일 월드 컵 본선 2차전 한국vs미국 
대구 
월드 컵 축구 경기장 무승부 
 
독일한 
주간지 : 피파랭킹42위인 한국이 13위인 미국에 비기고도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기뻐하는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도대체 
한국의 이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라고 보도했다. 

 
&#61554; 
2002년 6월 14일 월드 컵 본선 3차전 한국vs포르투갈 
인천 
월드 컵 축구 경기장 1:0 승리. 안정환 슛! 
 
미국의 
ESPN2 방송 : “한국팀이 선수 2명이 퇴장당한 포르투갈을 상대로 11 대 9명의 경기를 벌여 
마침내 
사상 최초로 16강에 올랐다” 
 
AFP통신: 
한국 팀은 처음부터 빠른 패스로 볼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주도했고 승리가 결정되는 순간 
관중석은 
희열에 휩싸여 거의 광란상태를 방불케 했다. 
 

프랑스 
통신인 AFP : 포르투갈이 전반 27분 공격수 핀투가 박지성 뒤에서 양발로 태클하면서부터 
경기를 
망치기 시작했으며 수비수인 베투가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음으로써 스스로 무덤을 팠다고 표현했다. 
 

 

로이터 
통신: “월드컵 공동주최국 한국이 선수 9명이 뛴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리, 
사상 
최초로 월드컵 16강에 진출, 새 역사를 만들었으며 체력이 거의 소모된 포르투갈을 계속 몰아쳤다”며 “한국은 일본과 함께 월드컵 개최국은 언제나 
16강전에 진출한다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BBC방송 
: “한국이 포르투갈을 집으로 보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16강전에 진출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포르투갈은 
한국의 페이스와 힘에 눌려 폭탄이라도 맞은 듯 충격을 받은 표정이 역력했다”며 “후반전에는 한국의 전력이 약화돼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것이라는 예상은 히딩크 사단이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포르투갈 
문전에 슛을 퍼부으면서 완전히 빗나갔다”고 분석했다. 
 

&#61554; 
2002년 6월 18일 월드 컵 16강전 한국vs이탈리아 
대전 
월드 컵 축구 경기장 2:1 승리 설기현. 안정환 슛! 
 
요미우리신문 
: “한국팀이 이탈리아와의 연장혈투로 피로가 누적된 한계 직전 상황에서도 
집념의 
수비로 승리를 일궈냈다”며 “특히 골키퍼 이운재의 활약으로 아시아의 새 역사가 창조됐다”고 
 
AP 
통신: 한국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이변 중 하나를 연출했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 이탈리아를 
경악시켰다고 
보도. 
 
BBS 
방송 : "한국은 이탈리아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다." 
"안정환은 
천금같은 골든 골을 넣어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충격 중 하나를 가져왔다"며 
한국이 
이탈리아를 누르고 8강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고 보도했다. 
 
AFP통신 
: "2002 한·일 월드컵은 충격으로 이어졌다"며 "1 점을 따낸 뒤 순항할 것 같던 
축구 
강호 이탈리아가 한국에 1대2로 역전패했다"고 긴급 타전했다. 
중국도 
충격의 도가니에 휩싸인 분위기였으나 한국 축구팀이 이탈리아를 연장전에서 
극적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하자 중국 축구팬들도 열광했다. 
 
&#61554; 
2002년 6월 22일 월드 컵 8강전 한국vs스페인 

광주 
월드 컵 축구 경기장 5:3 PK 승리 
 
시사주간지 
슈피겔 온라인 : ‘한국이 우승후보인 이탈리아를 꺾은 데 이어 우승 다크호스 스페인을 
여지없이 
물리쳐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을 연출했다’고 보도. 
 
NBC 
방송 : 한국이 8강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5대3으로 꺾고 
가능성이 
없어 보였던 월드컵 4강의 기적 행진(miracle run)을 계속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채널인 폭스스포츠 :는 한국의 월드컵 행진(march)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한국 
팀의 라인업은 어느 팀도 물리칠 수 있는 젊고 패기에 찬 선수들로 이뤄져 있으며 
결코 
질 것같지 않다”고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 : “한국의 이변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월드컵 72년 역사상 
아시아국가가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전했다. 
 

세계의 
주요 신문과 지상파 방송 : 한국이 골키퍼 이운재의 선방과 
120분간의 
접전 후 승부차기에서 홍명보의 다섯 번째 골 성공으로 스페인을 물리치고 
아시아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낳았다고 타전했다. 
 
&#61554; 
2002년 6월 25일 월드 컵 준결승전 한국vs독일 

서울 
월드 컵 축구 경기장 아 ~ 아깝다. 0:1 패배 
 
영국의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 : 한국과 독일 간 준결승에서 스위스 주심이 독일 선수들의 반칙을 
묵인하는 
등 독일에 유리한 판정을 내렸다고 26일 지적 했다. 전반 12분 한국팀이 완벽하게 합리적으로 
코너킥을 
이끌어냈으나 스위스 주심과 부심들은 이를 묵살했고 26분에는 링케가 백태클을 시도했는데도 
지나쳤고 
스트라이커 황선홍은 라멜로브를 악의 없이 수비했는데도 2차례나 반칙 선언을 받았으며 
득점 
기회에서도 어이없는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독일 
공영 ARD방송의 해설자는 한국이 “결코 잘하는 팀은 아니다”고 평가하면서도 
“투지가 
넘치고 한순간도 공격을 늦추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보도. 
 
&#61554; 
2002년 6월 29일 월드 컵 3/4위전 한국vs터키 
대구 
월드 컵 축구 경기장 이을용.송종국 슛! 그러나 2:3 패배. 대단원의 막이 내리다. 
 
프랑스 
공식 중계 방송사 TF1TV : "한국. 터키전은 보기 드물게 감동적이고 수준 높은 경기였다"고 평가. 
해설자는 
경기종료 후 응원석에서 대형 터키 국기가 펼쳐지고 양 팀 선수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자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이냐"를 연발했다. 
 
RMC라디오 
: "이번 월드컵의 스타는 한국"이라고 평하고 
"한국과 
터키 선수들의 멋진 신사적 행동은 친선경기가 아니고는 아주 보기 힘든 것"이라고 극찬. 
 
르몽드지 
: "추한 패자들이 한국의 승리에 심판 시비를 걸었지만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한국의 4강 진출은 누구나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 서해교전으로 전사한 장병들을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3.4위전은 
"한국. 
터키 모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CNN방송 
: “이번 월드컵 게임중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 중 하나였다"며 돌풍을 일으킨 양 팀이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 오는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독일 
언론 : “한국은 월드컵 개최를 통해 엄청난 홍보 효과를 거둬 가장 큰 수혜자"라며 
국가이미지 
제고 효과가 막대하다고 평가했다. 
 
월드컵으로 
고조된 국민적 단합과 국가 홍보 효과는 경제에도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한국의 
붉은 악마는 월드컵이 끝나도 이번 대회의 위대한 유산을 지속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61554; 
그리고 2006년 내일(6월 
9일) 새벽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떠오르는 
태양 축구천재 박주영(20 서울FC) 등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통하여 
열사의 
모래폭풍을 잠재울 그 감동의 순간에 
어찌 
쿨~쿨~ 잠만 자고 있을까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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