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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A name="[문서의 처음]"></A> 
개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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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개'를 
 한문으로 '변견'(便犬) 또는 '분견'(糞犬)이 맞겠지만 
 옛날 
 우리 조상님들께서 아기 똥 뉘고 나면 “워리워리” 불러서 
 화장지 
 대용으로 밑 닦이 똥을 먹는대서 '똥개'라고 불렀고 
 똥개의 
 대명사격인 ‘워리워리‘란 두 달 즉, 월이(月二 )만에 
 개새끼로 
 탄생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 ‘워리! 워리!’ 랍니다. 
 
 
 
 
 
 그러나 
 꼭 똥을 먹는대서 똥개라 한다면 
 ‘똥배’는 
 똥이 꽉 찬 배요 ‘똥 폼’은 똥 냄새 풍기며 폼 재는 것이며 
 ‘똥배짱’은 
 배에 똥을 바르고 밀어붙이는 배짱을 말함인가? 
 우리 
 생활 속에 가징 친숙한 말인 ‘똥’ 과 ‘개’ 합하여 ‘똥개!’ 
 
 
 
 
 
 전래동요에 
 똥개 관련, ‘꼬부랑 할머니’라는 노래가 웃긴다. 
 꼬부랑 
 할머니가 / 꼬부랑 지팡이를 짚고 
 꼬부랑 
 길을 가다가 / 꼬부랑 똥이 마려워서 
 꼬부랑 
 대추 남에 올라가 / 꼬부랑 똥을 누다 가니 
 꼬부랑 
 강아지가 와서 먹다 / 꼬부랑 지팡이로 때리니깐 
 꼬부랑 
 캥캥 꼬부랑 캥캥 / 네 똥 먹고 천년 살까 / 내 똥 먹고 만년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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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화] 
 개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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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TR></TABLE>봄바람인가 
꽃바람인가 
아지랑이 
아롱대는 어느 토요일 오후, 
개나리 
꽃 흐드러진 한적한 어느 시골 초등학교 운동장에 
 
봄바람 
난 동네 개 한 쌍이 
사랑 
놀음(교미)을 하는데 개들도 남남북녀인지 
수컷은 
남쪽 암컷은 북쪽으로 개 대가리를 틀고 
 
혀를 
쭈~욱 내밀며 숨을 헐떡거리는 꼴을 보고 
저학년 
초등학생들이 껑충껑충 뛰며 홀딱홀딱 좋아라 
웅성웅성 
왁자지껄하던 차 
 
마침, 
점잖으신 교장선생님께서 지나가시자 
1학년짜리 
똑똑한 학생 한 놈이 불쑥 질문하여 가로되! 
"교장 
선생님! 지금 개들이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으~음! 
개들이 지금 '개 줄다리기’를 즐기고 있구나!” 
그러시면서 
자리를 떠나셨는데 그 말을 가만히 듣고만 있던 
6학년짜리 
짱구란 놈 왈 
“우리 
교장선생님은 개 *도 모르시는가 봐! 깔깔깔!!” 
 
ㅎㅎㅎ........ 
고현 놈!</DIV>

[제2화] 
개똥 땜에 개망신 당한 ‘개똥녀’ 
 
엊그제,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귀여운 애완견이 "똥" 을 누었답니다. 
그것도 
고체가 아닌 액체화된 물똥, 즉 설사 똥을요. 
바로 
그 개 주인 이름이 공중도덕에 개 똥칠한 ‘개똥녀’ 라네요. 


지하철안에 
질벅한 똥은 안 치우고 손수건으로
강아지 
똥구멍까지 닦고 나서 강아지와 눈 맞추며 
“까꿍!” 
하고 방긋 웃더라나요. 
 
옆에서 
보고 있던 점잖은 사모님 왈! 
"아가씨! 
이거 안 치울 꺼 예요? 개 주인이 치워야지요!” 
그래도 
치울 생각을 않고 꿈쩍달싹을 안 해, 카메라로 찰칵~찍! 
그 
여자 펄펄뛰며 " 아줌마! 개 처음 봐요? 웃겨....정말..." 
 
핀잔주던 
아주머니가 오히려 무안하여 속으로만 " 저 6C럴 年....." 

그 
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역사적(?)인 개망신 사건의 주인공이 
네티즌들의 
열렬한 개똥철학개꼬리에 꼬리를 물고 '개똥녀‘의 화려한(?) 데뷔! 
행정은 
만능, 국민을 위하여 ‘애완견 사육 자격증제’를 제안해 봐? 
 
조선 
시대 고사(古史)에
‘기회자 
장삼십’이요기분자 
장오십‘ (棄灰者 杖三十, 棄糞者 杖五十)이라
즉 
‘재를 
버리는 자는 곤장 30대,
똥을 
버리는 자는 곤장50대를 
때린다’는뜻으로

그만큼 
똥은 소중한 거름 자원이니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고
돌고도는 
자연 순환법칙에 따라 다시 내 입으로 돌아온다는'똥!'
요즘은 
보기도 아까운 그 귀한 '똥 
귀한' 줄 모르고 사니참, 쯧쯧쯧~~
옛날, 
개똥 줍던 개망태 할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오늘도 
웃어 봅시다. 
하하하! 
호호호! 히히히! 
웃으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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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