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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A name="[문서의 처음]"></A>기관장(器官贓) 
대책 회의 
 
생물학적으로 
사람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세포가 모여 
조직이 
되고 기관(器官)이 되고기관계가 되어 
하나의 
생명개체를 이루나니 곧 인체의 신비(神秘)라...
 
순환계 
기관에 심장(心臟), 혈관이 있고, 
호흡계 
기관에기관지, 폐장(肺臟)이 있고, 
소화계 
기관에 위장(胃腸), 장(腸), 간장(肝腸), 쓸개(膽)가 있고, 

비뇨계 
기관에 신장(腎臟),방광(膀胱)이 있고 
면역계 
기관에비장(脾臟)이 있고,, 
신경계 
기관에 뇌(腦), 감각기관이 있고, 
생식계 
기관에 남자는 고환, 전립선, 여자는 자궁, 질(膣), 등등 
 
같은 
세포로 이루어진 각각의 조직은 각각 특정기능의 임무를 
전 
자동시스템(Automation 
System)으로한 
번도 쉬지 않고 
충성을 
다 하는'인체의 신비’에 어찌 놀라지 않으랴! 
 
참고로 
신체기관 명칭에 자칫 달월(月)로 혼동될 '月'변이 있는데
그것은 
고기에 힘줄이 있는 형상인 육(肉), 곧 육달월(月)로 
글자 
왼쪽(肝, 肛, 腸, 腦)이나 아래쪽(胃, 育, 脊, 肩)에 들어가고, 
달 
월(月)자는 글자 오른쪽(朔, 望, 期, 朝)에 들어갑니다. 
 
때는 
바야흐로 송구영신의 길목에서 
오늘은 
망년회(忘年會), 내일은 
송년회(送年會)로
주인님의 
건강 무질서를 염려한 충직한 
기관장들이 
‘신체 
주요기관장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는데...


"우리 
주인님의 건강을 위하여그동안 
하고 싶어도 못 했던
얘기들을 
흉금(胸襟)을 
털어놓고 말씀들 해보세요!"라는
회장인 
뇌(腦)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흉금(胸襟)속의 
폐장(肺臟)이 흉금을 털어놓고 왈, 
“ 
나는 주인님이 눈 뜨기가 바쁘게피워대는 
담배 때문에
도저히숨이 
막혀 살 수 없으니 이대로은퇴할까합니다”

다음, 
그동안애간장을 너무 많이 탔다는 간장(肝臟) 왈, 
“옳소! 
맨날 기분 좋다고 한 잔, 기분 나쁘다고 한 잔! 
주야장취(晝夜長醉)에더는 
못견뎌 이만 은퇴할까합니다” 
 
이때맨 
뒷자리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앉아있던 거시기(?) 왈
"말씀드리기엔 
주인님보다도 사모님께 죄송하지만요 사실은
저도 
은퇴할까합니다” 

들릴락 
말락조그만 소리에 짜증이 난 회장인 
뇌가 벽력같이
" 
거, 거시기님! 잘 안 들려요, 일어서서 큰소리로 말씀하세요!” 

그러자 
거시기가원망스러운듯 계속 앉은채로

“회장님도 
참 딱 하십니다. 내가 
비아그라먹고라도
‘일어설 
수 만’있다면 그 좋은 것을 왜 은퇴를 하겠소?" 
"뭐라고요???”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이러거나 
저러거나'복제줄기세포'로 잃어버린 건강찾기보다는
스스로의 
건강한 '줄기세포'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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