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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DIV>
<DIV align=center>그04. 미국에서의 첫날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아름다운 
빌딩 숲으로 둘러싸여 휘황찬란한</DIV>
네온의 
불빛으로 
불야성을 
이룬 뉴욕의 밤거리를 누비며
뉴 
져지주(new jersey)에 있는 우리 일행의 숙소인
‘힐튼 
우드브리지(hilton woodbridge)’를 향하여 출발! 
 
뉴욕주와 
뉴저지 주 경계인 허드슨 강 밑 ‘링컨 터널’을 지나서 
숙소에 
도착한 현지시각은 밤 11시경이었으니 일자변경선을 날아온
강행군이었고 
따라서 
이국의 첫날밤은 드르렁 드르렁 코고는 밤일 수밖에……. 
'드르릉~ 
드르릉~ 쿨~쿨~'

주(state)가 
합쳐진 국가라는 뜻의 
미합중국(United 
States of America)은 외교. 
군사 분야는 
연방정부가 
전담하고 그 
외는 거의 독립국가에 가까운 독자적인
경찰체계나 
사법체계, 교통법규와 
행정자치권을 행사하며 
 
각주마다 
독특한 주기(州旗)와 주화(州花)가 있고 
더욱 
특이한 것은 자동차 
번호판을
각주를 
대표하는 문양의 디자인으로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미국의 
50개주는 각 주마다 자동차번호판이 따로 있어 
 
예컨대, 

뉴 
져지주의 경우 앞뒤가 터진 ‘정원’처럼 
'한쪽에는 
뉴욕이 있고 다른 
쪽에는 펜실베니아가 있다'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하여 '정원의 
주(Grden State)라 
하는 번호판이고 

캘리포니아(california)는 

19세기 
말에 금광이 발견된 후 
급속도로 
발전한 역사적 배경으로 
'황금의 
주(The Golden State)'라고 명명. 
 
광활한 
대륙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주의 특색을 압축표현한 

자동차번호판을 
달고 전국을 
드라이브할 제 
그 
광고효과도 만만치 않기에 
주정부에서는 
자동차번호판 디자인에
강렬한 
카피를 담기위해 심혈을 
경주하니
눈에 
번쩍 띄는 멋진 번호판도 브랜드 파워(Brand power) 경쟁력! 
장성군은 
‘홍길동 고장’이요 곡성군의 ‘심청이의 고향’이며 
함평군은 
‘나비의 고장’이며 담양군은 ‘대나무의 고향’이고 
영광군은 
‘굴비의 고장’등등 전국은 지금 축제 중! 
 
우리도 
한번쯤 만들어볼만할 가치가 있는 듯! 
나도 
자동차번호판같은 케릭터 한 번 만들어봐?
'웃음의 
샘터 소천(笑泉)!' "얼씨구~ 잘 한다!"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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