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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08.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를 아시나요? 
 
빌딩 숲에 지친 뉴요커들에게 살아있는 활기찬 생명을 불어넣는 
아름다운 
숲 ‘뉴욕의 오아시스’ 센트럴 파크! 
 
19세기 
초 인구 6만의 뉴욕시가 50만 명으로 불어난 1850년에 이르자 
도시의 
소음과 더럽고 지저분한 환경에 시달리던 뉴요커들이
녹음이 
우거진 숲속을 마차를 타고 다니는 목가적인 공원을 꿈꾸며
1853년 
맨해튼 중심부 88만평의 드넓은 땅을 공원부지로 확정
 
미국 
최초로 조경 건축술로 개발한 세계 최대 도시공원으로써 
200 
여 년에 걸쳐 약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교량·아치·도로 등을 건설, 
1876년에 
개원한 이래 인공조경의 
세계 최대 걸작!

푸르고 
고른 잔디밭과 산책로, 크고 
작은 골짜기와 능선 
동물원, 
스케이트장, 호수, 노천극장, 음악당, 체육 경기장, 어린이 놀이터, 분수 등등... 
 
그동안 
공원조성과 관리에 많은 애로가 있었지만 
1980년에 
구성된 공원보존위원회를 중심으로 3억 달러를 모금하여 
벤치를 
설치하고 조깅트랙을 만드는 등 오늘의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 하여 
영화 
'러브 스토리’ 등 영화배경으로도 유명, 저절로 시심(詩心)이 발동하누나. 
 
- 
센트럴 파크에서 - 
 
초록이 
그리운 회색 빌딩의 뉴요커들이 
몸 
씻고 마음 닦는 뉴욕의 무릉도원 
센트럴 
파크에 세상의 자유가 숨어 숨쉬네. 
 
피부색갈이 
달라도 
남녀노소가 
달라도 
옷을 
입었거나 벗었거나 
타거나 
달리거나 걷거나 
 
황혼의 
노인들도 
열정의 
젊은이도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사막의 
오아시스 생명의 샘터여! 
 
푸른 
잔디를 밟으며 
우거진 
숲 속을 거닐며 
아름다운 
사랑 
행복한 
인생을 노래하는 나눔의 쉼터여! 
 
한국의 
하늘과 
그리도 
똑같은 뉴욕의 하늘에 
유유한 
구름 한 점 
바람타고 
한국에서 왔다하네. 
 
꽃과 
나비 
비로드 
잔디 사이 길을 
20분에 
20불짜리 마차를 타고 달리는데 
아휴~ 
말똥냄새는 정말 지독혀!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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