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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32.나이아가라 
폭포 헬기 투어(Niagara Falls Tour Helicopter) 
 
초등학교 
교과서는 물론이요 웬만한 
달력과 
이발소 그림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익숙해졌기에 두 말하면 잔소리요 세 말하면 신소리로써 
한 
마디로 ‘말이 필요 없는’대자연의 서사시,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12,000 
년 전 빙하기에 형성되어 약 11m 정도가 침식되었으나 
1954년 
케나다에서‘파워터널’을 건설한 후 매년 1m씩 침식되던 폭포가 
10년마다 
약 36cm만 깎여 나가는 이른바 침식둔화에 성공했다하며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면 저절로 힘이 솟아서 
나이 
정도는 잠시 잊는다고 해서 "나이야 가라!"라 했다던가! 
이랬거나 
저랬거나 우리 일행은 더 짜릿한 전율감에 도전키 위해 
 
40년 
전통에 빛나는 (40 YEARS OF SERVICE) 
스릴 
만점의 ‘Niagara Falls Tour With Helicopter’ 4명이 함께 헬리콥터 투어! 
Chief 
pilot와 기념사진을 찍고 곧바로 “날 잡아봐라” 헬리콥터 떴다! 붕~~~붕 ~~~ 
 
우~와! 
헬리콥터의 굉음(轟音)도 어느 덧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들리지 않고 
눈을 
번쩍 뜨고 저 아래 펼쳐진 나이아가라의 장엄한 광경을 바라보니 
저절로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으니 무슨 말을 할 수 있으랴! 그저 “우~와!!!” 
 
우리가 
괴성에 가까운 환호성을 지르면 지를수록 신바람에 신들린 듯 
곡예 
비행하는 파이로트에게 엄지손가락을 쭉 펴 보이며 
유창한 
콩그리쉬 가라사대 “Good! Good! Very Nice Air Show wonderful!" 
 
나이아가라의 
푸른 하늘을 
나이아가라의 
헬리콥터를 타고 
나이아가라를 
찾아 온 대한민국의 손님인 내가 껄껄껄! 
 
내가 
너인지 
네가 
나인지
우리는일심동체. 

 
태고 
억만년 빙하기 그때도/ 수 천 억 만년 후에도 
‘천둥소리’ 
목이 메어/ 오가는 세월 속에/ 
사람이 
오고 가고/ 태양이 뜨고 지고.................................. 
 
나이아가라 
창공에 추억만 남기고 사라진 행적(行跡)처럼 
거대한 
대자연속의 미물(微物)일 뿐인 사람들이 이룩한 
거대한 
인류문명에 최고의 즐거움을 만끽한 하이라이트(high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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