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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34. 빙글빙글 돌아가는 스카이론 타워(Skylon Tower)! 
 
저 
멀리나이아가라 폭포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공중에 우뚝 세워진 스카이론 타워의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식 레스토랑에서 
 
산해진미의 
맛과 아름다운 추억의 씨를 뿌리는 
즐거운 
여행의 맛을 즐겨보는 멋과 맛이 
이렇게 
즐겁고 재미있을 줄이야‘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236m 
높이에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된 돔(Dome) 형태의 구조물로써
노란 
딱정벌레 같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고 내려가고
2층에는 
1시간에 360도를 회전을 하는 식당(Revolving Dining Room )에서
컨티넨탈 
별미음식을 쩝쩝!

밤에는 
365일 나이아가라 폭포를 비추는환상적인 조명에 넋빠지고
제트보트를 
타고 나이아가라 강의 힘찬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
월풀의 
소용돌이를 헤치는 터닝쇼를 못해 본 게 지금도 조금은 섭섭!

아프리카 
잠비아의 ‘빅토리아 폭포’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의 ‘이구아수 폭포’와 함께 
세계3대 
폭포의 하나인 "천둥소리를 
내는 물" 나이아가라 폭포를 찾아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오고........ 
 
에메랄드 
물빛이 하얗게 부서져 무지개가 생기면 사람들은 가끔 
107m 
높이에서 
떨어져 보고 싶어 한다는데 실제로 현재까지 
떨어져본 
사람이 
15명이고 이중 10명은 휴~~성공! 5명은 그대로 꽥! 
 
그리고 
살아난 사람은 벌금으로 
5,000불(USD)을 내야한다 하니 
벌금이 
아깝거나 돈이 없는 분은 떨어져 보고 
싶은 모험심을 참으시되 
다만 
‘돌아오지 않는 해병’처럼 스스로 영영 안 돌아오실 분은 못 말려! 
 
폭포 
주변의 미놀타 타워, 디어데블 타워 등이 있지만 스카이론 타워가 최고! 

나이아가라 
협곡을 내려다보니 곳곳에 낚시꾼들이 앉아 낚시를 하는데 
호기심 
많은 대한민국의 '꾼'들이 상당수 판을 치고 있다니 그 저력에 감탄! 

 
옛날 
인디언들이 폭포에 제를 지내면서 처녀를 바쳤는데 어느 해 
추장의 
딸인 ‘룰루와라’가 인당수에 몸을 바친 ‘효녀심청’이처럼 제물이 된 후 
슬픔에 
잠긴 주민들이 그 후부터 인형을 만들어서 제를 지냈다는 
‘안개의 
숙녀호’는 오늘도 폭포 속을 오가며 
“오~마이 갓!” 
 
멀리 
캐나다와 미국 국경을 잇는 
‘Rainbow’ 다리 저 쪽으로 
보일 
듯 말 듯한 사람들이 나이가가라 폭포를 감상하고 있는데 
아마도 
나하고 똑같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겠지! 
 
산산이 
부서지는 물보라여! 
부서지고 
또 부서져도 
부서지지 
않는 물보라여! 
 
하얗게 
부서져 흰 물안개로 피어나 
칠보단장 
무지개다리로 다시 환생하는 물보라여! 
찍어도 
박아도 또 찍고 박고 싶은 사진이여! 
 
구름 
속 태양이 숨바꼭질하며 
신기루와도 
같은 눈부시게 
아름답고 
휘황찬란한 요술의 무지개여!

나타나 
사라지고 사라져 
나타남은 순식간이나
한 
순간도끊임없는 영원불변한 
장관일지라도
내 
작은 디지털 카메라 앞에서 꼼짝 못하고 "동작 그만!"

추억의 
앨범속으로 '찰~칵!~'찍고 박고..... 
기왕에박으려면 
물 나올때까지확실하게 콱!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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