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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 벌름벌름
 
얼굴 
정 중앙에 위치, 생명유지에 절대 필요한 산소를 흡입하고 
불필요한 
탄산가스를 배출하는 호흡기관이며 냄새를 
맡는
후각기관인 
코빼기와 
코에 
뚫린 두 구멍인 콧구멍, 
합하여 코! 


콧속 
길 8cm에는 코털과 점막이 있어 들숨의 먼지를 걸러내는 
에어 
크리너(air cleaner) 즉, 공기청정작용으로 찬 공기는 덥히고뜨거운 
공기는 식혀 기관지로 보내지는 냉. 난방 통로이기도. 
 
콧속 
끈끈이 점액(콧물)에 미세먼지 등이 걸러져 생긴 ‘코딱지’ 
콧속에 
들어온 이물질을 순간적으로 강력 배출시키는 ‘재치기’ 
콧속 
후각세포는 냄새를 개 코 같이 잘 맡아……. ‘킁~킁~!’ 


관상학적으로 
도톰하게 잘 생긴 코는 운세가 좋고 
앙상한 
코는 번뇌가 많고 고달픈 인생길을 면키 어렵다하여 
자기 
얼굴에 딱 맞는 맞춤형 성형수술이 날로 번창하는 코! 
 
옛날에 
딸 가진 부모가 사윗감을 고을 때 
코와 귀를 
본 것은 
코는 
정력을 보고, 귀는 장수와 재력을 보았다는데 지금도 
속설이라 
해도 코와 정력은 뗄 수 없는 함수관계라 합디다. 
 
코도 
크고 정력도 좋은 사람은 ‘금상첨화’로써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자! 

코는 
큰데 정력은 별로인 사람은 ‘유명무실’로써 
결코 
신뢰할 수 없는 자! 
 
코는 
작은데 정력이 대단한 사람은 ‘천만다행’으로써 
결코 
문전박대할 수 없는 자! 

코도 
작고 정력도 안 좋은 사람은 ‘설상가상’으로써 
차마 
불쌍해 용서는 해도 천만금을 준다한들 “노-탱큐!” 
 
남성들이여! 
코를 탓하기 전에 ‘항문 조이기’를 하라! 
골반 
회음부에 음경해면체를 감싸는 좌골해면체 근육을 단련하면 
발기력 
탱탱, 따라서 ‘항문을 조이기’ 골반강화운동은 효과만점!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항문을 수축시켰다가 숨을 크게 내쉬면서 
항문 
근육을 풀어주는 일명 ‘똥구멍 옴지락 꼼지락 운동’을 
수시때때 
계속하면 놀라운 발기력과 팽창력 체험에 “오~ 예스!” 
 
누런 
코를 훌쭉 들이키고 옷소매로 쓱싹 닦던 유년시절. 
그래도 
건강했던 건, 콧물이 자연적으로 항원작용을 하였기에 
옛날엔 
알레르기 비염 같은 것이 거의 없었다합니다. 


맑은 
콧물이 줄줄 나오면 알레르기 비염이요 끈적끈적한 콧물은 
만성 
비염이며끈적끈적한 
누런 콧물은 만성 축농증, 피 섞인
콧물 
은 급성 비염의심이요,

코 
막힘에는 양파를 갈아 콧속에 바르면 시원하게 뚫리고
‘잘난 
척’ 하다 큰 코 다친 것엔 ‘못 난 척’이 특효! 
 
‘옹녀’같은 
천하의 색녀에게 사나이 대장부 노릇 한답시고 
쌍코피 
터져가며 진땀 펄펄 흘리기보다 어느 한 순간도 쉬지 
말고 
콧구멍 
숨쉬기만 잘 하면 “사망 해당 무!” 
 
설령, 
하는 일마다 꼬이고 꼬여 '내 코가 석자' 라 해도
콧구멍 
콧물과 콧딱지를 시원하게풀어 버리시고 
콧구멍 
벌름벌름~~~국민보건체조 콧구멍으로 숨쉬기 시~작! "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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